2025.06.11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사람과사람들

미래 인재의 앞날을 밝히는 진안 주천의 춘우장학재단

- 제25회 주천 춘우장학재단 장학금 지급 및 증서 수여식

 

 

4월 19일 진안군 주천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본 재단의 문경모 이사장과 각 학교장, 임원 및 학부모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대학교 4학년 백나영 학생을 포함한 대학생 4명과 관내 고등학생 10명 등 총 16명에게 장학증서와 총 94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오늘 선발된 장학생은 진안군 관내 출신 대학생으로서 품행이 단정한 모범학생을 재단이사장과 진안교육지원청을 통하여 각 학교장 추천을 받아 2024년도 제25회 춘우 장학생으로 선발하여 대학생은 각 100만원씩, 고등학생은 50만원씩을 지급하고 중학생과 초등학생은 각 20만원씩 총 940만원 지급되어 본 재단설립 이래 25회에 걸쳐 356명에게 2억5천1백4십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게 된다.

 

본 재단을 운영하는 문경모 이사장은 본인의 어머님(양삼순)께서 지금으로부터 25년 전 평소 근검절약하시어 이룩한 사재를 치과 분야의 원로이신 아버님(고 문홍조 박사)의 뜻을 받들어 2억원을 기탁하여 어머님께서 낳고 자란 고향 주천에 장학재단을 설립하였음을 설명하고 두 분에게 감사해야 할 것이라며 인사했다.

 

특히 지난 2011년 10월에는 본 재단 초대이사를 지낸 바 있고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고등고시 행정학과 합격 후 재무부와 경제기획원 서울지방 국세청장과 국세청 차장을 역임한 한국 알콜산업 주식회사 지창수 회장(이사장 외숙)께서 본 재단에 3억원 쾌척해 감사하다고 인사하였다.

 

또한 오늘 장학금을 받는 학생 여러분들은 우리 고장 진안과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미래세대 주역으로서 역량있는 바른 인재로 성장해달라며 본 재단은 이사장인 저를 포함해서 임원진 모두는 지혜를 모아 이 고장의 미래인재를 키워내는 숭고한 사명감으로 본 장학재단을 건실하게 운영하여 인재양성과 이 고장 청소년들의 배움에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전주세계소리축제..."한국을 넘어 세계축제로.."
대한민국 전통 판소리 축제로 국내 장수 축제인 『전주세계소리축제』가 2025년 제24회를 맞이하여 국립극장 공동으로 개막공연 ‘심청’을 제작중이며 작년에 이어 ‘여름축제로 전환함’과 동시에 ‘문체부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등 새로운 도약과 혁신적인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이정석 문화체육관광국장과 김희선 소리축제 집행위원장은 10일 기자단 정례브리핑을 통해 『판소리를 중심으로 한 전통음악을 알리고 전 세계 음악유산과 소통하며 문화교류를 통한 상호 이해와 협력을 목적』으로 24년의 명맥을 이어온 ‘전주세계소리축제’ 전반에 대하여 구체적인 설명의 시간을 가졌다. 24주년을 맞이한 소리축제는 작년에 이어 여름축제로 8월 13일~17일까지(5일간) 진행될 예정이며 ‘본향의 메아리’라는 주제로 전 세계의 음악적 요소와 함께 본향의 소리에 귀를 기울인다는 취지에 걸맞에 개막공연인 <심청>은 세계적 연출가와 국립극장이 함께할 예정이며 이를 필두로, 판소리·클래식·대중음악·해외공연 등 61개 프로그램 73회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라고 설명하였다. □ 판소리를 중심으로 한 대한민국 장수 축제로 자리매김 『판소리를 중심으로 한 전통음악을 알리고 전 세계 음악유산과 소통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