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9 (금)

  • 흐림동두천 1.2℃
  • 구름조금강릉 12.4℃
  • 맑음서울 5.7℃
  • 구름조금대전 7.4℃
  • 흐림대구 7.8℃
  • 구름많음울산 15.6℃
  • 구름조금광주 13.2℃
  • 흐림부산 15.2℃
  • 구름조금고창 14.4℃
  • 맑음제주 17.7℃
  • 흐림강화 4.0℃
  • 흐림보은 3.3℃
  • 구름많음금산 6.3℃
  • 맑음강진군 13.5℃
  • 구름많음경주시 11.5℃
  • 흐림거제 11.1℃
기상청 제공

진안뉴스

진안 백운면지사협, ‘꽃보다 어르신’나들이사업 추진

 

진안군 백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희곤, 이보순)는 관내 8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봄맞이 ‘꽃보다 어르신’나들이사업을 추진했다.

2024년 백운면 중점사업인 어르신 우울예방 나들이 사업은 상ㆍ하반기 나눠서 2회 추진할 계획이며, 거동이 불편하거나 자녀의 부재 등으로 평소 바깥 활동을 자유롭게 하지 못하는 어르신들을 모시고 우울감을 해소하고 생활의 활력을 드리고자 기획한 사업이다.

지난 16일 진행된 나들이에서는 지사협 위원들과 어르신이 1 : 1 매칭되어 자녀처럼 형제처럼 때론 친구처럼 밀접한 관계를 형성해 진안군 산약초타운을 산책하고 진안홍삼스파 체험을 즐기며 정겨운 시간을 가졌다.

참석한 어르신들은 “관내에 이렇게 멋지고 좋은 곳이 있다니 내 고장이 아름답고 살기 좋은 곳이구나”라고 하시며, “답답한 집에만 있다가 여럿이 함께 밖으로 나와 바람도 쐬고, 체험도 하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희곤 민간위원장은 “오늘 어르신들의 행복한 환한 미소를 보니 보람을 느끼고 지속적으로 백운면 주민을 위한 마을복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보순 백운면장은 “출발에서 귀갓길까지 어르신과 동행하면서 말벗이 돼주고, 편안하고 안전한 여행에 힘써 준 지사협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소외감 해소와 건강한 생활을 위한 복지사업 추진에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진안, 무주 등 '25 하반기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공모 5건 선정
전북특별자치도는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2025년 하반기 도시재생 공모’에서 5개소가 선정되어 국비 441억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역특화사업, 인정사업, 노후주거지 정비지원 등 유형별 도시재생 사업을 통해 쇠퇴한 구도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생활 SOC 확충과 주민 역량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전북도는 연초부터 시·군, 도시재생지원센터 등과 협력해 현장 조사와 주민 설문, 사업계획 수립을 진행했으며, 국토부 평가 과정에서도 도시재생 전문가 자문을 통해 완성도를 높였다. 그 결과 지역특화형 1곳, 인정사업 2곳, 노후주거지 정비지원 2곳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지역특화사업으로 부안군 줄포지구는 ‘쉼과 자연이 스며든, 회복의 정원도시 웰케이션 in 줄포레스트’를 주제로 총사업비 250억원(국비 150억원)을 투입해 노을정원을 테마로 한 지역 특화사업, 기반시설 정비, 거점시설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인정사업에는 김제시 금산면과 무주군 안성면이 포함됐다. 김제시 금산면은 주민의 건강과 정서 복지를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기초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하여 총사업비 83억원(국비 50억원)을 투입해 지상 2층 규모의 금산 다(多)누리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