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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제3회 장수트레일레이스, 4월6일 장수군의 산과 계곡을 달린다!

 

제3회 장수트레일레이스가 오는 6일 ‘한국의 샤모니’ 장수군 일원에서 개최된다.

 

 ‘장수러닝크루’(대표 김영록)가 주관‧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국내외 선수 1,200여 명이 참가한다. 선수들은 20K, 38K, 70K 총 3개 코스를 통해 장수의 산과 계곡, 능선을 따라 달리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대회 전날인 5일에는 서밋 스프린트(4km)가 사전 운영된다.

 

 본 행사가 치러지는 장수종합경기장에서는 장수군 지역 농산물 판매와 먹거리, 체험 부스 등이 대회장을 찾는 관람객들에도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며, 장수트레일레이스를 후원하는 각종 브랜드도 만나볼 수 있다.

 

 트레일러닝은 트랙이나 아스팔트 도로가 아닌 잔디나 흙, 숲길 등 자연을 달리는 산악마라톤으로 ‘장수트레일레이스’는 장안산, 팔공산, 동촌리 고분군, 승마로드 등 주요 관광명소를 지나 장수의 아름다운 풍광을 만끽하며 달릴 수 있어 특히 호평받고 있다.

 

 김영록 대표는 “장수트레일레이스를 통해 청년이 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어줄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다”며 “특히 이번 대회는 주민과 메인 스폰서인 스카르파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해 더욱 의미있는 대회가 될 것으로, 선수뿐만 아니라 군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포츠축제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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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전북은행과 함께 치매어르신 실종예방 배회감지기 1,000대 보급
손목 위 작은 기기가 치매 어르신과 가족의 큰 안심이 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18일 도청에서 전북은행이 배회감지기 1,000대 보급을 위해 총 3억5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백종일 전북은행장, 오현권 부행장,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김한규 사무처장이 참석해 나눔의 뜻을 함께했다. 전북은행은 2023년 400대(1억1,800만 원), 2024년 625대(2억 원)를 기탁한 데 이어 올해까지 3년 연속 배회감지기 보급을 후원하며 도내 치매어르신 실종예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누적 기탁량은 2,000여 대 이상으로, 대한적십자사가 직접 구매·배포 및 사후관리를 맡아 실종 위험이 있는 도내 치매 어르신과 인지저하자들에게 순차 지원될 예정이며, 올해는 스마트태그를 추가 도입해 요양시설 및 발달장애인 시설까지 지원 범위를 넓혔다. 손목시계형 배회감지기는 GPS 기능이 탑재돼 보호자 스마트폰과 연동되며, 실시간 위치 정보를 제공해 가족들의 불안감을 덜어준다. 아울러, 도는 실종노인 예방과 조기 귀가를 돕기 위해 △배회가능 어르신 인식표 보급 사업(13,019건) △지문·사진·보호자 연락처를 경찰청 시스템에 사전 등록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