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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제3회 장수트레일레이스, 4월6일 장수군의 산과 계곡을 달린다!

 

제3회 장수트레일레이스가 오는 6일 ‘한국의 샤모니’ 장수군 일원에서 개최된다.

 

 ‘장수러닝크루’(대표 김영록)가 주관‧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국내외 선수 1,200여 명이 참가한다. 선수들은 20K, 38K, 70K 총 3개 코스를 통해 장수의 산과 계곡, 능선을 따라 달리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대회 전날인 5일에는 서밋 스프린트(4km)가 사전 운영된다.

 

 본 행사가 치러지는 장수종합경기장에서는 장수군 지역 농산물 판매와 먹거리, 체험 부스 등이 대회장을 찾는 관람객들에도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며, 장수트레일레이스를 후원하는 각종 브랜드도 만나볼 수 있다.

 

 트레일러닝은 트랙이나 아스팔트 도로가 아닌 잔디나 흙, 숲길 등 자연을 달리는 산악마라톤으로 ‘장수트레일레이스’는 장안산, 팔공산, 동촌리 고분군, 승마로드 등 주요 관광명소를 지나 장수의 아름다운 풍광을 만끽하며 달릴 수 있어 특히 호평받고 있다.

 

 김영록 대표는 “장수트레일레이스를 통해 청년이 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어줄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다”며 “특히 이번 대회는 주민과 메인 스폰서인 스카르파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해 더욱 의미있는 대회가 될 것으로, 선수뿐만 아니라 군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포츠축제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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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수확기까지 현장 기술지도 강화...10월 중순까지 50개 시군 기술상담
농촌진흥청은 사과 수급 안정을 위해 10월 중순까지 주산지 사과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 기술 상담(컨설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기술 상담은 잦은 기상 이변으로 인한 사과 수급 불안 요인을 미리 차단하고, 농가 어려움 해결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사과연구센터 전문 인력 10명으로 현장기술지원단을 꾸려 산불·우박·저온 피해 지역을 포함한 주요 사과 생산지 50개 시군*에서 폭염, 집중호우 등 기상재해와 탄저병 등 병해충 대응 요령을 지도하고 있다. * 대표 지역: 경북 청송·안동·의성, 경남 밀양, 전북 장수, 충북 충주 등 여름철 사과 농가에서는 물 주기(관수)와 함께 집중호우 시기 물 빠짐 관리에 특히 신경 써야 한다. 고온이 계속될 때 나무에 수분 공급이 충분히 이뤄지지 않으면 열매 생장이 나빠지고 햇볕 데임 피해가 증가하는 등 품질이 떨어질 수 있다. 따라서 토양 수분 상태를 점검해 아침이나 해가 진 뒤 물을 충분히 공급한다. 반대로, 집중호우가 내릴 때 과수원 물 빠짐이 좋지 않으면 토양 내 산소 부족으로 뿌리 힘이 급격히 떨어지고, 생육이 멈추거나 열매가 떨어지는 등 피해가 점차 심해질 수 있다. 비가 이어질 때는 탄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