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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러도 손봐주는 생활민원팀!

 

 

진안군은 소외계층의 생활 불편을 현장에서 해결해 주는 생활민원팀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진안군 생활민원팀은 보일러, 상․ 하수도, 전기설비, 집수리 등 다양한 주민 생활민원을 직접 찾아가 신속히 해결해 주며 주민불편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6급 담당(전기운영직)과 공업직, 기계운영직 전문공무원 등 총 5명으로 구성된 이들은 군민들이 생활 불편사항을 신고하면 바로 출동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 21일에는 백운면 동창리 석전마을에 사는 차상위계층 정모(82)씨가 물을 끓여 사용 하고 있어 목욕 등 일상 생활시 어려움을 호소하여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전기온수기를 설치해줬다. 이달 초에는 동향면에 사는 길모(65)씨 기름보일러 문제를 해결하는 등 소외계층 군민의 크고 작은 불편해소에 적극 나서고 있다.

 

또 관내 6,500여 개 가로등(보안등)의 신속한 민원 처리로 군민들의 야간 방범 활동에 불편을 해소 하고 있다.

 

군은 2017년 2,445건, 2018년 2,701건 등 1년에 2,500여 건의 생활 불편사항을 접수해 신속히 처리하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보일러 161건, 집수리 66건, 전기시설 172건, 상․하수도 142건, 가로등 2,124건, 기타 36건 등 2,701건의 다양한 생활민원을 해결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속한 주민 밀착형 행정 서비스를 제공해 소외계층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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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 완주공장 준공
전북이 전국 특장차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물류·운송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에 증설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가며, 전북 특장차 산업에 새로운 활력이 불어넣어질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물류 운송 특장차 분야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 테크노밸리 1산단에서 증설 공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을 비롯해 유희태 완주군수, 완주군의원, 김수덕 ㈜골드밴 대표와 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기업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골드밴은 1999년 설립된 특수차량 제조 전문기업으로, 샌드위치 패널을 기반으로 한 냉동·냉장 특장차를 자체 기술로 생산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공식 OEM 납품사로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 ‘선도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완주공장은 6,644㎡에 총 70억원이 투입됐으며, 로봇팔 등 근로자 안전을 고려한 첨단 자동화 설비가 구축돼 고품질 생산은 물론, 산업재해 예방까지 고려된 친환경 스마트 공장으로 설계됐다. 이번 증설을 통해 골드밴은 기존 화성 본사 생산기지에 더해 전주·완주권 중심의 전국 공급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