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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부귀면지사협, 나홀로가구에 건강음료 배달

진안군 부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조봉진・박영춘, 이하 지사협)가 고독사 위험이 있는 가구에 건강음료를 배달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가족이 해체되고 가족중심의 돌봄 기능이 약화돼 독거노인과 청장년 1인 가구가 증가하고 있는 요즘 지사협이 고독사 예방을 위해 올해 신규사업으로 채택했다.

추진은 지사협과 건강음료 배달업체와 계약을 통해 주 2회, 1회에 3개씩 건강음료(우유 또는 요쿠르트)를 배달하기로 했다. 건강음료 배달원은 1인 가구에 방문하여 건강음료를 배달하고 거주자의 건강과 생활 안전 상태를 확인한다. 만일 건강음료나 우편물이 적재되어 있거나 위급상황 발생 시에는 배달원은 112나 119에 신고하며 지사협에 통보하는 방식을 통해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현재 지사협이 지원하는 건강음료 배달 가구는 3가구이다. 하지만 사회적으로 고립된 1인 가구를 추가 발견 시에는 점차 건강음료 배달대상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박영춘 위원장은 “건강음료 배달사업을 통한 안부확인은 독거노인 등 1인 가구가 많은 우리 지역에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신규사업이기 때문에 시작은 미비하지만 지원 대상자를 지속 발굴하여 본 사업을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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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무주 등 '25 하반기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공모 5건 선정
전북특별자치도는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2025년 하반기 도시재생 공모’에서 5개소가 선정되어 국비 441억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역특화사업, 인정사업, 노후주거지 정비지원 등 유형별 도시재생 사업을 통해 쇠퇴한 구도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생활 SOC 확충과 주민 역량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전북도는 연초부터 시·군, 도시재생지원센터 등과 협력해 현장 조사와 주민 설문, 사업계획 수립을 진행했으며, 국토부 평가 과정에서도 도시재생 전문가 자문을 통해 완성도를 높였다. 그 결과 지역특화형 1곳, 인정사업 2곳, 노후주거지 정비지원 2곳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지역특화사업으로 부안군 줄포지구는 ‘쉼과 자연이 스며든, 회복의 정원도시 웰케이션 in 줄포레스트’를 주제로 총사업비 250억원(국비 150억원)을 투입해 노을정원을 테마로 한 지역 특화사업, 기반시설 정비, 거점시설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인정사업에는 김제시 금산면과 무주군 안성면이 포함됐다. 김제시 금산면은 주민의 건강과 정서 복지를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기초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하여 총사업비 83억원(국비 50억원)을 투입해 지상 2층 규모의 금산 다(多)누리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