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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부귀면지사협, 나홀로가구에 건강음료 배달

진안군 부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조봉진・박영춘, 이하 지사협)가 고독사 위험이 있는 가구에 건강음료를 배달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가족이 해체되고 가족중심의 돌봄 기능이 약화돼 독거노인과 청장년 1인 가구가 증가하고 있는 요즘 지사협이 고독사 예방을 위해 올해 신규사업으로 채택했다.

추진은 지사협과 건강음료 배달업체와 계약을 통해 주 2회, 1회에 3개씩 건강음료(우유 또는 요쿠르트)를 배달하기로 했다. 건강음료 배달원은 1인 가구에 방문하여 건강음료를 배달하고 거주자의 건강과 생활 안전 상태를 확인한다. 만일 건강음료나 우편물이 적재되어 있거나 위급상황 발생 시에는 배달원은 112나 119에 신고하며 지사협에 통보하는 방식을 통해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현재 지사협이 지원하는 건강음료 배달 가구는 3가구이다. 하지만 사회적으로 고립된 1인 가구를 추가 발견 시에는 점차 건강음료 배달대상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박영춘 위원장은 “건강음료 배달사업을 통한 안부확인은 독거노인 등 1인 가구가 많은 우리 지역에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신규사업이기 때문에 시작은 미비하지만 지원 대상자를 지속 발굴하여 본 사업을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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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 완주공장 준공
전북이 전국 특장차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물류·운송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에 증설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가며, 전북 특장차 산업에 새로운 활력이 불어넣어질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물류 운송 특장차 분야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 테크노밸리 1산단에서 증설 공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을 비롯해 유희태 완주군수, 완주군의원, 김수덕 ㈜골드밴 대표와 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기업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골드밴은 1999년 설립된 특수차량 제조 전문기업으로, 샌드위치 패널을 기반으로 한 냉동·냉장 특장차를 자체 기술로 생산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공식 OEM 납품사로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 ‘선도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완주공장은 6,644㎡에 총 70억원이 투입됐으며, 로봇팔 등 근로자 안전을 고려한 첨단 자동화 설비가 구축돼 고품질 생산은 물론, 산업재해 예방까지 고려된 친환경 스마트 공장으로 설계됐다. 이번 증설을 통해 골드밴은 기존 화성 본사 생산기지에 더해 전주·완주권 중심의 전국 공급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