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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군, ‘제79회 식목일 기념’ 나무도 심고 산불 예방도 하고

 

장수군은 22일 장수읍 대성리 일원에서 제79회 식목일 기념행사를 갖고 나무식재와 산불 예방 홍보 활동을 펼쳤다.

 

  최훈식 군수를 비롯한 공무원 등 2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된 이날 행사는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온상승으로 식목일보다 앞당겨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 참여자들은 산림청의 주요 조림수종인 소나무 4,800주, 낙엽송 1,800주를 식재하고, 유실수 및 조경수 500본을 무료로 분양해 ‘내나무 갖기’ 캠페인도 추진했다.

 

  군은 기후변화에 대비한 가치 있는 산림자원 조성을 위해 올해 175ha의 면적에 경제수조림 및 지역특화조림, 1,100ha의 조림지가꾸기사업을 추진하고, 최근 전국적인 산불 발생에 따라 산불 예방에도 총력을 다하고 있다.

 

 최훈식 군수는 “장수군은 75%가 산으로 둘러쌓은 만큼 나무를 소중하게 가꾸고 조성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기상이변에 대비한 산림자원의 역할이 커지고 있는 만큼 군민 모두 산불 예방에도 주의를 기울여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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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전북은행과 함께 치매어르신 실종예방 배회감지기 1,000대 보급
손목 위 작은 기기가 치매 어르신과 가족의 큰 안심이 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18일 도청에서 전북은행이 배회감지기 1,000대 보급을 위해 총 3억5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백종일 전북은행장, 오현권 부행장,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김한규 사무처장이 참석해 나눔의 뜻을 함께했다. 전북은행은 2023년 400대(1억1,800만 원), 2024년 625대(2억 원)를 기탁한 데 이어 올해까지 3년 연속 배회감지기 보급을 후원하며 도내 치매어르신 실종예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누적 기탁량은 2,000여 대 이상으로, 대한적십자사가 직접 구매·배포 및 사후관리를 맡아 실종 위험이 있는 도내 치매 어르신과 인지저하자들에게 순차 지원될 예정이며, 올해는 스마트태그를 추가 도입해 요양시설 및 발달장애인 시설까지 지원 범위를 넓혔다. 손목시계형 배회감지기는 GPS 기능이 탑재돼 보호자 스마트폰과 연동되며, 실시간 위치 정보를 제공해 가족들의 불안감을 덜어준다. 아울러, 도는 실종노인 예방과 조기 귀가를 돕기 위해 △배회가능 어르신 인식표 보급 사업(13,019건) △지문·사진·보호자 연락처를 경찰청 시스템에 사전 등록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