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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 동향면, 가족 영화 상영 '주민 호응'

=동향면 주민자치위원회, 주민과 함께하는 문화행사

 

진안군 동향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매월 주민과 함께하는 문화행사로 영화를 상영하고 있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9일에는 동향면 행정복지센터 강당에서 실화를 바탕으로 한 감동적인 영화 ‘나의 특별한 형제’를 주민 80여명과 함께 관람하며 따뜻한 가족의 사랑과 이웃의 마음을 느끼면서 함께 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관순 주민자치위원장은 “오랜만에 만나 서로의 안부를 묻는 자리가 뜻깊으며 어르신들의 따뜻한 웃음으로 다시 생활에 활력이 생기는 거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에 이민화 동향부면장은 “문화적 혜택으로 소외를 받는 우리 지역 주민들이 한 자리에 모여 영화관람을 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해 주시는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드린다. 가족의 따뜻한 정과 함께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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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 완주공장 준공
전북이 전국 특장차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물류·운송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에 증설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가며, 전북 특장차 산업에 새로운 활력이 불어넣어질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물류 운송 특장차 분야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 테크노밸리 1산단에서 증설 공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을 비롯해 유희태 완주군수, 완주군의원, 김수덕 ㈜골드밴 대표와 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기업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골드밴은 1999년 설립된 특수차량 제조 전문기업으로, 샌드위치 패널을 기반으로 한 냉동·냉장 특장차를 자체 기술로 생산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공식 OEM 납품사로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 ‘선도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완주공장은 6,644㎡에 총 70억원이 투입됐으며, 로봇팔 등 근로자 안전을 고려한 첨단 자동화 설비가 구축돼 고품질 생산은 물론, 산업재해 예방까지 고려된 친환경 스마트 공장으로 설계됐다. 이번 증설을 통해 골드밴은 기존 화성 본사 생산기지에 더해 전주·완주권 중심의 전국 공급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