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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 안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청소년에게 문화상품권 지원

 

진안군 안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정희, 민간위원장 석우석)는 지난 29일 ‘미래 꿈나무 드림지원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내 조손, 한부모, 다문화가정 등 청소년 10명에게 5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전달했다.

 

‘미래 꿈나무 드림지원사업’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작년부터 추진한 사업으로, 관내 거주하는 조손·한부모·다문화·다자녀 가정 청소년이 신학기 준비와 안정적인 학업 수행을 할 수 있도록 격려하기 위해 학생 한 명당 5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전달하는 사업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청소년들에게 상품권을 전달한 뒤 준비한 다과를 함께 먹으며 아이들의 미래·꿈에 대한 상담을 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석우석 민간위원장은 "새롭게 출발하는 신학기를 맞아 학생들이 학업에 열중하고, 건강한 교육환경 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정희 안천면장은 “아이 하나 키우는데 마을 전체가 필요하다는 말이 있듯이 지역주민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문화상품권이 자라나는 미래 꿈나무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안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하반기에도 관내 꿈나무 청소년들의 학업 의욕 고취를 위하여 10명에게 문화상품권 지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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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차량우선신호제어시스템 “병원 이송 4분 37초 단축!”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올해 상반기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 운영 결과, 병원이송 시간이 평균 4분 37초가 단축되어 약 33%의 골든타임 확보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분석은 긴급차량의 특성을 반영해, 시간대별 교통량 차이를 고려한 인근 시간대의 시스템 미활용 출동사례를 표본으로 삼아 비교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단순한 내비게이션 거리나 일반 차량 기준 소요시간이 아니라, 최근 3년간 동일(또는 인근) 지점에서 동일 병원으로 이송된 출동 기록과의 정밀 분석을 통해 실효성을 확인했다. 이러한 분석 결과는 실제 사례를 통해서도 효과가 확인됐다. 지난 6월 18일 17시 38분경, 10개월 된 아이의 생명을 위협하는 급성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 쇼크’ 신고에 따라 출동한 구급대는,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을 활용해 현장(만성동)에서 예수병원까지 8.6km 구간을 10분 만에 도착했으며, 이는 골든타임 단축 효과를 보여준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전북소방은 전주시와 군산시의 행정적 지원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중 해당 소방서의 구급차, 지휘차, 구조공작차에 시스템 운영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하반기에는 익산시와 정읍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