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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군농업기술센터, 농작업 재해예방 및 안전교육

 

장수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현철)는 관내 농업인의 농작업 재해 예방을 위해 오는 29일 천천면을 시작으로 11월까지 마을주민·연구회·농업인단체 등 500여 명을 대상으로 농작업 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농작업 안전보건 교육은 본격적인 농번기에 앞서 근골격계질환, 넘어짐 안전사고 예방, 농약중독사고 교육을 중점적으로 실시하며,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농작업 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물품을 함께 보급할 예정이다.

 

이수란 농촌지원과장은 “급속한 농촌의 고령화에 따라 농업인들의 안전의식 향상과 안전사고 예방 생활화를 위해 ‘농작업 재해예방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건강하고 활기찬 농촌을 만들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군은 7개 읍‧면에 시기별 중점 안전관리 사항에 대한 의식 향상을 위해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과 폭염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현수막 게첨 등 안전·보건관리 생활화를 위한 캠페인도 함께 진행해 농업인 안전의식 향상에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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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수확기까지 현장 기술지도 강화...10월 중순까지 50개 시군 기술상담
농촌진흥청은 사과 수급 안정을 위해 10월 중순까지 주산지 사과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 기술 상담(컨설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기술 상담은 잦은 기상 이변으로 인한 사과 수급 불안 요인을 미리 차단하고, 농가 어려움 해결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사과연구센터 전문 인력 10명으로 현장기술지원단을 꾸려 산불·우박·저온 피해 지역을 포함한 주요 사과 생산지 50개 시군*에서 폭염, 집중호우 등 기상재해와 탄저병 등 병해충 대응 요령을 지도하고 있다. * 대표 지역: 경북 청송·안동·의성, 경남 밀양, 전북 장수, 충북 충주 등 여름철 사과 농가에서는 물 주기(관수)와 함께 집중호우 시기 물 빠짐 관리에 특히 신경 써야 한다. 고온이 계속될 때 나무에 수분 공급이 충분히 이뤄지지 않으면 열매 생장이 나빠지고 햇볕 데임 피해가 증가하는 등 품질이 떨어질 수 있다. 따라서 토양 수분 상태를 점검해 아침이나 해가 진 뒤 물을 충분히 공급한다. 반대로, 집중호우가 내릴 때 과수원 물 빠짐이 좋지 않으면 토양 내 산소 부족으로 뿌리 힘이 급격히 떨어지고, 생육이 멈추거나 열매가 떨어지는 등 피해가 점차 심해질 수 있다. 비가 이어질 때는 탄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