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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 백운면, 갑진년 정월대보름 행사

 

진안군 백운면은 진안군 마을축제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백운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는 제10회 전통놀이체험 및 달집태우기 행사를 지난 24일 백운면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개최했다.

며칠째 계속되는 비로 인해 달집태우기는 취소됐지만 풍년기원제, 민속놀이 체험, 부럼 깨기, 소원지 쓰기 행사는 기존대로 진행돼 행사 당일 궂은 날씨에도 많은 면민들이 참석하여 행사장을 채웠다.

박상일 주민자치위원장은 “정월대보름행사를 통해 세시풍속의 의미를 되새기고 한해의 안녕과 행복을 기원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이보순 백운면장은 “다양한 정월대보름 행사를 함께 즐기며 세대 간의 소통과 화합을 다졌다. 갑진년은 각 가정에 건강과 편안함이 깃드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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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위기경보‘심각’단계 해제, 의료계 및 도민 노고에 감사
의정 갈등으로 인한 의료공백 방지를 위해 1년 8개월간 유지돼 온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오는 10월 20일 0시부로 해제된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의료현장이 안정세를 되찾고 있으며, 전북특별자치도 역시 의료서비스 정상화와 도민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지난해 2월부터 이어진 의정 갈등은 의료 인력 부족과 진료 지연 등으로 도내 의료기관에 큰 어려움을 초래했다. 특히 응급실과 중증환자 진료 등 필수의료 서비스가 위축되면서 도민들은 장시간 대기와 접근성 저하로 불편을 겪었고, 의료진은 과중한 업무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켜왔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도내 의료기관과 의료진은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도민들 역시 의료현장을 응원하며 상호 격려를 통해 위기 극복에 힘을 모았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위기경보 해제는 의료계와 도민이 함께 만든 결과이며, 모두가 이룬 공동의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힘든 여건 속에서도 생명을 지켜준 의료진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불편을 감내한 도민들께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앞으로도 지역의료 강화를 통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