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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 정천면, 청장년회 주관 달집태우기 행사

 

진안군 정천면 행정복지센터직원 및 정천면 청장년회원들은 지난 24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정천면 체련공원에서 정원대보름 행사를 가졌다.

정천면 청장년회 주관으로 실시된 이 날 행사에는 관내 기관사회단체장과 주민 100여명이 참석해 함께 식사도 하고 제례의식을 지냈으며 사물놀이패는 달집을 둘러가며 흥겨운 연주를 이어갔다.

소원지가 가득히 묶인 달집을 태우며 행사는 절정 향해 치달았고 모든 액운이 날아가는 듯 훨훨 타오르는 달집을 보며 서로의 안녕과 건강을 빌어주기도 했다.

조용한 시골마을에 풍악소리가 멀리 퍼지니 모두가 풍성한 한해를 기대하며 분위기가 한껏 고조됐다. 또한 행사에 참여한 어린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아 활기를 줬다.

박동현 정천면장은 “정원대보름 같은 전통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잊혀져 가는 우리문화를 다시 한번 생각하고, 모쪼록 정천면민 모두가 건강한 한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사고없이 행사를 마무리 지을 수 있도록 도와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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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무주 등 '25 하반기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공모 5건 선정
전북특별자치도는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2025년 하반기 도시재생 공모’에서 5개소가 선정되어 국비 441억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역특화사업, 인정사업, 노후주거지 정비지원 등 유형별 도시재생 사업을 통해 쇠퇴한 구도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생활 SOC 확충과 주민 역량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전북도는 연초부터 시·군, 도시재생지원센터 등과 협력해 현장 조사와 주민 설문, 사업계획 수립을 진행했으며, 국토부 평가 과정에서도 도시재생 전문가 자문을 통해 완성도를 높였다. 그 결과 지역특화형 1곳, 인정사업 2곳, 노후주거지 정비지원 2곳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지역특화사업으로 부안군 줄포지구는 ‘쉼과 자연이 스며든, 회복의 정원도시 웰케이션 in 줄포레스트’를 주제로 총사업비 250억원(국비 150억원)을 투입해 노을정원을 테마로 한 지역 특화사업, 기반시설 정비, 거점시설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인정사업에는 김제시 금산면과 무주군 안성면이 포함됐다. 김제시 금산면은 주민의 건강과 정서 복지를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기초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하여 총사업비 83억원(국비 50억원)을 투입해 지상 2층 규모의 금산 다(多)누리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