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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2024 “장수가야, 대보름을 밝히다”

 

장수군이 정월대보름을 맞아 지난 24일 ‘장수가야, 대보름을 밝히다’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장수 팔공 청년회가 주관하고 장수군이 후원한 행사는 시가지 풍물공연 행진과 식전공연, 풍년기원제와 달집태우기 등으로 정월대보름 행사가 진행됐고, 사전 행사로 한 해의 소망을 기원하는 소원지 작성과 지신밟기 행사가 이뤄져 눈길을 끌었다.

 

이날 장수 성당에서 출발한 시가지 풍물공연 행진은 터미널, 장수교를 지나 행사장으로 도착했고, 시가지 행진 중 주민들과 부럼 깨물기 등을 함께 하며 신명나는 거리 행진을 함께했다.

 

이후 의암공원 한우마당에서 시작된 본 행사는 식전공연, 풍년기원제와 봉화점화 퍼포먼스, 달집태우기로 이어져 풍물, 전통무용 공연 등으로 마무리돼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쳤다.

 

한편 군은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 안전 관리계획 심의회를 개최하고, 안전요원 배치, 화재진압 차량과 의료차량 대기, 잔불 감시초소 운영 등을 통해 안전사고가 발생치 않도록 최선을 다했다.

 

최훈식 군수는 “한 해를 설계하고 소원과 풍년을 기원하는 정월대보름 행사에 많은 주민들과 함께 참여해 뜻깊었다”며 “장수군민 모두 올 한 해 기원하는 모든 것을 성취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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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수확기까지 현장 기술지도 강화...10월 중순까지 50개 시군 기술상담
농촌진흥청은 사과 수급 안정을 위해 10월 중순까지 주산지 사과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 기술 상담(컨설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기술 상담은 잦은 기상 이변으로 인한 사과 수급 불안 요인을 미리 차단하고, 농가 어려움 해결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사과연구센터 전문 인력 10명으로 현장기술지원단을 꾸려 산불·우박·저온 피해 지역을 포함한 주요 사과 생산지 50개 시군*에서 폭염, 집중호우 등 기상재해와 탄저병 등 병해충 대응 요령을 지도하고 있다. * 대표 지역: 경북 청송·안동·의성, 경남 밀양, 전북 장수, 충북 충주 등 여름철 사과 농가에서는 물 주기(관수)와 함께 집중호우 시기 물 빠짐 관리에 특히 신경 써야 한다. 고온이 계속될 때 나무에 수분 공급이 충분히 이뤄지지 않으면 열매 생장이 나빠지고 햇볕 데임 피해가 증가하는 등 품질이 떨어질 수 있다. 따라서 토양 수분 상태를 점검해 아침이나 해가 진 뒤 물을 충분히 공급한다. 반대로, 집중호우가 내릴 때 과수원 물 빠짐이 좋지 않으면 토양 내 산소 부족으로 뿌리 힘이 급격히 떨어지고, 생육이 멈추거나 열매가 떨어지는 등 피해가 점차 심해질 수 있다. 비가 이어질 때는 탄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