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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집]2024년 전북형 청년활력수당 참여자 2,000명 모집

○ 도내 거주 18~39세 미취업 청년 대상, 월 50만원 최대 6개월 지원

○ 구직역량 교육 병행, 취창업 성공 후 3개월 근속 시 성공금 50만원 지급

○ 3월 12일 오후 6시까지 청년활력수당 홈페이지서 온라인 신청 접수

 

전북특별자치도가 14일부터 ‘2024년 전북형 청년활력수당 지원사업’ 참여자 2천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북형 청년활력수당은 공고일 기준 전북에 거주하는 중위소득 150% 이하인 18~39세 미취업 청년들이 구직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구직활동수당과 구직역량강화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최종 선정된 청년에게는 월 50만원씩 최대 6개월간 체크카드 연계 포인트 방식으로 수당을 지급하고 진로탐색 및 취·창업에 도움을 줄 구직역량 강화교육을 함께 제공한다. 또한 수당을 지급받는 중 취‧창업에 성공하면 취‧창업성공금 50만원(1회)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급되는 포인트는 구직활동에 필요한 교육비, 자격증접수비, 면접 준비 비용 등에 사용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사회진입 활동에 필요한 경비(교통비, 식비 등)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2월 14일부터 3월 12일 18시까지 전북형 청년활력수당 홈페이지(http://jbyouth.ezwel.com)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해야 하며, 전북자치도는 4월 중 대상자 선정을 마치고 사전교육 진행 후 수당을 지급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북특별자치도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한편, 민선8기 공약으로 확정하고 2023년 첫 시행한 전북형 청년활력수당은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전반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주에 거주하는 A씨는 “임용고시 실패 후 단기 근로를 하면서 취업 준비를 하려니 막막했다”며, “수당 지원을 받아 한결 가벼운 마음으로 취업준비에만 전념할 수 있어 자신감도 생기고, 원하는 기업에 면접도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고창에 사는 B씨는 “단기근로를 3개씩 하며 공무원 시험 준비를 하니 공부에만 온전히 집중할 수 없어 불안했다”며, “수당 지원으로 공무원 시험에 합격했고, 이제는 받는 입장이 아니라 지원이 필요한 누군가에게 돌려주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노홍석 전북특별자치도 기획조정실장은 “전북형 청년활력수당을 통해 도내 미취업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정책발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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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영 위원장, 완주·전주 행정통합 갈등, 전북 100만 메가시티 제시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위원장은(완주·진안·무주,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은 4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주·완주 행정통합 논란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안 위원장은 “정치는 갈등을 풀어야 하지만, 지금은 되레 갈등을 부추기고 있다”며, 도민 갈등을 해소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 해법으로 ‘전북형 100만 메가시티’ 구상을 공식 제시했다. 안 위원장은 “행정통합은 단순한 행정구역 조정이 아니라, 주민의 삶과 자치권, 지역 정체성까지 바꾸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그럼에도 여론조사는 비공개, 절차는 생략, 찬성만 앞세운 일방적 추진은 민심을 헤집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공론화 없이 주민 의견도 묻지 않은 통합은 결국 도민 분열과 상처만 남길 뿐이라며, 지금은 방향 없는 통합 논쟁을 멈추고, 전북의 미래를 위한 전략으로 ‘전주·완주·익산을 하나의 생활·경제권으로 묶는 전북형 100만 메가시티’를 제안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 구상은 자치권을 보장하면서도 산업, 교통, 에너지 분야의 협력을 통해 전북 전체의 균형발전을 이끌 수 있는 전략”이라며 “수도권에 대응할 수 있는 경제 중심축을 만들 수 있고, 이재명 정부의 ‘5극 3특’ 균형발전 철학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