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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사)백운장학회, 진안 백운초·중 입학·졸업생들에 축하격려금 지급

 

진안군 백운면의 지역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운영하는 (사)백운장학회(이사장 이남근)는 7일 졸업과 입학을 앞둔 백운초·중학교 학생들에게 축하격려금을 지급했다.

 

수여대상은 총18명으로 입학생 8명(백운초3명, 백운중5명)에게 초등학교 10만원, 중학교 30만원의 축하금이 각각 지급됐고, 졸업생 10명(백운초7명, 백운중3명)에게는 10만원의 축하금을 각각 지급됐다.

지역 내 학생들에게 지급되는 입학·졸업생 축하격려금은 교육문제로 백운면을 떠나는 인구 유출을 방지하고, 학교 진학을 함께 축하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이남근 이사장은 “학생들이 지역에서 꼭 필요한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장학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보순 면장은 “지역인재육성과 더불어 작은학교살리기 일환으로 다양한 장학사업을 추진해 앞장서주셔서 감사하다”며, “살기 좋고 살고 싶은 희망 백운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편, (사)백운장학회는 2003년 창립해 매년 지역 출신 우수 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지역학생들과 학부모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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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차량우선신호제어시스템 “병원 이송 4분 37초 단축!”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올해 상반기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 운영 결과, 병원이송 시간이 평균 4분 37초가 단축되어 약 33%의 골든타임 확보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분석은 긴급차량의 특성을 반영해, 시간대별 교통량 차이를 고려한 인근 시간대의 시스템 미활용 출동사례를 표본으로 삼아 비교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단순한 내비게이션 거리나 일반 차량 기준 소요시간이 아니라, 최근 3년간 동일(또는 인근) 지점에서 동일 병원으로 이송된 출동 기록과의 정밀 분석을 통해 실효성을 확인했다. 이러한 분석 결과는 실제 사례를 통해서도 효과가 확인됐다. 지난 6월 18일 17시 38분경, 10개월 된 아이의 생명을 위협하는 급성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 쇼크’ 신고에 따라 출동한 구급대는,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을 활용해 현장(만성동)에서 예수병원까지 8.6km 구간을 10분 만에 도착했으며, 이는 골든타임 단축 효과를 보여준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전북소방은 전주시와 군산시의 행정적 지원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중 해당 소방서의 구급차, 지휘차, 구조공작차에 시스템 운영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하반기에는 익산시와 정읍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