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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사)백운장학회, 진안 백운초·중 입학·졸업생들에 축하격려금 지급

 

진안군 백운면의 지역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운영하는 (사)백운장학회(이사장 이남근)는 7일 졸업과 입학을 앞둔 백운초·중학교 학생들에게 축하격려금을 지급했다.

 

수여대상은 총18명으로 입학생 8명(백운초3명, 백운중5명)에게 초등학교 10만원, 중학교 30만원의 축하금이 각각 지급됐고, 졸업생 10명(백운초7명, 백운중3명)에게는 10만원의 축하금을 각각 지급됐다.

지역 내 학생들에게 지급되는 입학·졸업생 축하격려금은 교육문제로 백운면을 떠나는 인구 유출을 방지하고, 학교 진학을 함께 축하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이남근 이사장은 “학생들이 지역에서 꼭 필요한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장학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보순 면장은 “지역인재육성과 더불어 작은학교살리기 일환으로 다양한 장학사업을 추진해 앞장서주셔서 감사하다”며, “살기 좋고 살고 싶은 희망 백운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편, (사)백운장학회는 2003년 창립해 매년 지역 출신 우수 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지역학생들과 학부모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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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위기경보‘심각’단계 해제, 의료계 및 도민 노고에 감사
의정 갈등으로 인한 의료공백 방지를 위해 1년 8개월간 유지돼 온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오는 10월 20일 0시부로 해제된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의료현장이 안정세를 되찾고 있으며, 전북특별자치도 역시 의료서비스 정상화와 도민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지난해 2월부터 이어진 의정 갈등은 의료 인력 부족과 진료 지연 등으로 도내 의료기관에 큰 어려움을 초래했다. 특히 응급실과 중증환자 진료 등 필수의료 서비스가 위축되면서 도민들은 장시간 대기와 접근성 저하로 불편을 겪었고, 의료진은 과중한 업무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켜왔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도내 의료기관과 의료진은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도민들 역시 의료현장을 응원하며 상호 격려를 통해 위기 극복에 힘을 모았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위기경보 해제는 의료계와 도민이 함께 만든 결과이며, 모두가 이룬 공동의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힘든 여건 속에서도 생명을 지켜준 의료진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불편을 감내한 도민들께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앞으로도 지역의료 강화를 통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