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8 (화)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진안뉴스

진안 부귀면, 새해에도 따뜻한 손길 이어져

 

진안군 부귀면은 새해에도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이 이어져 훈훈함을 안겨주고 있다.

먼저 부귀면 미곡마을에 거주하고 있는 김도현(미곡마을 개발위원장)씨가 지난 16일 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희망2024 나눔캠페인 이웃돕기성금 30만원을 전달해 2023년 12월부터 이어지고 있는 희망2024 나눔캠페인 부귀면 총 모금액은 1,730만7천원을 달성했다.

또한, 부귀면의 각 마을 외에도 단체 및 개인 모금도 줄을 이었다. 전주에서 (주)성웅종합건설을 운영중인 박영자 대표가 30만원을 기부했으며, 방각마을 박미자님이 12만원, 중수항마을 임덕진님이 10만원, 부귀면 여성자율방범대에서 10만원을 각각 기부하였다.

특히 부귀면 여성자율방범대는 방범대원들이 순찰 활동 중에 수거한 음료캔을 팔아서 모은 10만원을 희망2024 나눔캠페인에 내놓아 눈길을 끌었다. 순찰중에 지역민의 안전과 환경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데 그치지 않고 따뜻함까지 더하고 있다는 소식에 절로 고개가 끄덕여진다.

이로써 부귀면 희망 2024 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은 지난해 모금액인 1,427만2천원보다 20% 이상 증가했으며 부귀면에 있는 42개 마을 중 한 곳도 빠짐없이 모금에 참여하여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나눔캠페인 모금에 참여한 임덕진님은 “큰 금액이 아니더라도 나눔을 실천하는 과정에서 오히려 큰 기쁨을 느낄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하며, 나의 실천이 다른 누군가에게도 나눔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리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조봉진 부귀면장은 “자발적으로 모금에 참여해주신 마을주민들과 단체 등 면민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모아주신 소중한 마음이 헛되지 않도록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웃돕기성금은 도내 언론사 및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돼 저소득층의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재원으로 쓰일 예정이며, 1월 31일까지 지속적으로 나눔캠페인 성금을 모금할 계획이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전북도–파푸아뉴기니, 농업·교육 등 다분야 협력 강화 추진
전북특별자치도는 10월 27일(월) 파푸아뉴기니 국제무역·투자부 리차드 마루(Richard Maru) 장관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이 전북도를 공식 방문해, 김관영 도지사와 면담을 갖고 농업, 교육, 국제개발협력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전북과 파푸아뉴기니 간 농업·산업 분야 교류를 이어가는 연속 협력의 일환이다. 양측은 앞서 8월 파푸아뉴기니 농업부 차관보 등 고위급 인사의 전북 방문, 9월 원광대학교의 현지 방문 등을 통해 가금산업, 인재양성, ODA 기반 사업 등에서 실질적 협력을 모색해 왔다. 이번 대표단은 전북의 가금산업체, 국가식품클러스터, 원광대학교 등을 잇따라 방문하며 협력 사업의 구체적 실행 가능성을 점검할 예정이다. 면담에서 김관영 지사는 “전북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농업 중심지로, 농촌진흥청, 국가식품클러스터 등 관련 인프라와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파푸아뉴기니의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파푸아뉴기니 정부가 전북도와의 교류에 적극적인 만큼, 문화와 스포츠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과 전북도의 국제행사 유치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전북특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