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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지역아동센터가 없는 안천지역에 아동 놀이터 개소

 

진안군은 17일 지역아동센터가 없는 안천지역 아동·청소년의 방과 후 돌봄강화를 위한 안천아동놀이터를 개소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아동놀이터 개소는 지난 2017년 제정된 「진안군 아동 놀이터 설치 및 운영 조례」에 따라 지역아동센터가 없는 면단위 지역에 돌봄시설로서 아동들의 놀 권리를 보장하고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실내 돌봄공간 조성의 일환으로 2017년 부귀 아동놀이터에 이어 두 번째다.

그동안 안천지역은 아동·청소년이 방과 후 및 방학 기간 중 이용할 수 있는 실내 아동·청소년 시설이 없어 불편을 겪어왔으나, 안천아동놀이터 돌봄시설 개소로 안전한 돌봄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20여명의 놀이터 등록 아동들과 학부모들이 참여해, 놀이터에 대한 소개와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해 서로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참여 아동들의 얼굴에는 방과 후 놀이공간에 대한 기대감으로 웃음꽃이 펼쳐졌다.

개소식에 참여한 김민지 어린이는 “우리들만의 공간이 생긴 것 같아 좋고, 놀이터에서 친구들과 신나게 놀고 싶어요. 재미있는 일이 많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안천아동놀이터 관계자는 “아동·청소년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이용자 중심 안전한 돌봄 공간으로 운영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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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파푸아뉴기니, 농업·교육 등 다분야 협력 강화 추진
전북특별자치도는 10월 27일(월) 파푸아뉴기니 국제무역·투자부 리차드 마루(Richard Maru) 장관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이 전북도를 공식 방문해, 김관영 도지사와 면담을 갖고 농업, 교육, 국제개발협력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전북과 파푸아뉴기니 간 농업·산업 분야 교류를 이어가는 연속 협력의 일환이다. 양측은 앞서 8월 파푸아뉴기니 농업부 차관보 등 고위급 인사의 전북 방문, 9월 원광대학교의 현지 방문 등을 통해 가금산업, 인재양성, ODA 기반 사업 등에서 실질적 협력을 모색해 왔다. 이번 대표단은 전북의 가금산업체, 국가식품클러스터, 원광대학교 등을 잇따라 방문하며 협력 사업의 구체적 실행 가능성을 점검할 예정이다. 면담에서 김관영 지사는 “전북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농업 중심지로, 농촌진흥청, 국가식품클러스터 등 관련 인프라와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파푸아뉴기니의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파푸아뉴기니 정부가 전북도와의 교류에 적극적인 만큼, 문화와 스포츠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과 전북도의 국제행사 유치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전북특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