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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지역아동센터가 없는 안천지역에 아동 놀이터 개소

 

진안군은 17일 지역아동센터가 없는 안천지역 아동·청소년의 방과 후 돌봄강화를 위한 안천아동놀이터를 개소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아동놀이터 개소는 지난 2017년 제정된 「진안군 아동 놀이터 설치 및 운영 조례」에 따라 지역아동센터가 없는 면단위 지역에 돌봄시설로서 아동들의 놀 권리를 보장하고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실내 돌봄공간 조성의 일환으로 2017년 부귀 아동놀이터에 이어 두 번째다.

그동안 안천지역은 아동·청소년이 방과 후 및 방학 기간 중 이용할 수 있는 실내 아동·청소년 시설이 없어 불편을 겪어왔으나, 안천아동놀이터 돌봄시설 개소로 안전한 돌봄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20여명의 놀이터 등록 아동들과 학부모들이 참여해, 놀이터에 대한 소개와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해 서로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참여 아동들의 얼굴에는 방과 후 놀이공간에 대한 기대감으로 웃음꽃이 펼쳐졌다.

개소식에 참여한 김민지 어린이는 “우리들만의 공간이 생긴 것 같아 좋고, 놀이터에서 친구들과 신나게 놀고 싶어요. 재미있는 일이 많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안천아동놀이터 관계자는 “아동·청소년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이용자 중심 안전한 돌봄 공간으로 운영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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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무주 등 '25 하반기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공모 5건 선정
전북특별자치도는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2025년 하반기 도시재생 공모’에서 5개소가 선정되어 국비 441억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역특화사업, 인정사업, 노후주거지 정비지원 등 유형별 도시재생 사업을 통해 쇠퇴한 구도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생활 SOC 확충과 주민 역량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전북도는 연초부터 시·군, 도시재생지원센터 등과 협력해 현장 조사와 주민 설문, 사업계획 수립을 진행했으며, 국토부 평가 과정에서도 도시재생 전문가 자문을 통해 완성도를 높였다. 그 결과 지역특화형 1곳, 인정사업 2곳, 노후주거지 정비지원 2곳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지역특화사업으로 부안군 줄포지구는 ‘쉼과 자연이 스며든, 회복의 정원도시 웰케이션 in 줄포레스트’를 주제로 총사업비 250억원(국비 150억원)을 투입해 노을정원을 테마로 한 지역 특화사업, 기반시설 정비, 거점시설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인정사업에는 김제시 금산면과 무주군 안성면이 포함됐다. 김제시 금산면은 주민의 건강과 정서 복지를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기초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하여 총사업비 83억원(국비 50억원)을 투입해 지상 2층 규모의 금산 다(多)누리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