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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전주 아리랑하우스 ,안천면 독거어르신 위한 사랑의 곰탕 기탁

- 진안군 안천면 130가구에 전달

 

진안군 안천면은 15일 전주시 인후동에 위치한 아리랑하우스(대표 김진오)에서 지역 내 독거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곰탕(3인분) 130세트(4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김진오 대표가 자매결연지인 안천면에서 추운 겨울에 어려움을 겪는 주위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이 시기를 따뜻하게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마련했으며, 식당 운영을 하며 한우사골을 이용해 정성스럽게 끓여 가정에서 먹기 좋게 소포장을 해서 배분했다.

아리랑 하우스는 평소 이웃에 대한 특별한 관심을 갖고 도움이 필요한 지역 주민 및 어르신을 위한 봉사와 나눔의 손길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또한, 안천면과 결연을 맺은 인후 3동의 주민자치위원장으로서 안천면의 취약계층에게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아리랑 하우스 김진오 대표는 “따뜻한 곰탕 한 그릇이 추운 겨울을 보내는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협력하는 식당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정희 안천면장은 “아리랑 하우스의 따뜻한 마음과 성의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취약계층에게 김 대표의 마음을 담아 힘들고 외로운 분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진안군 안천면과 전주시 인후3동은 약20여년 동안 자매결연을 맺어 교류관계를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기탁을 통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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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경찰위원회, '25년 정책공모전 시상
전북특별자치도 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이연주)가 8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전북자치경찰 정책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도민과 경찰관이 함께 만들어낸 우수 아이디어를 시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치안 정책에 도민의 목소리를 직접 반영하고, 현장의 경험을 정책으로 연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6월 26일부터 한 달간 도민과 경찰관으로부터 접수된 정책 제안은 모두 91건으로 고령 어르신 안전, 청소년 범죄 예방, 첨단기술 활용 등 지역 특색과 시대적 변화를 반영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쏟아졌다. 도민 부문 최우수상은 설동준 씨의 ‘치매 고령자 위치확인 배지 배포’가 차지했다. QR코드가 새겨진 배지를 활용해 실종 치매 노인을 빠르게 보호자와 연결하는 시스템으로, 시민과 행정이 함께하는 협력 치안 모델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도 ▲지능형CCTV 센서로 긴급 상황을 포착하는 시스템(박세희) ▲청소년 온라인 도박 조기 차단 서비스(유현명) ▲점등형 표지병으로 고령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정준철) 등이 우수 제안으로 선정됐다. 경찰관 부문에서는 정명조 익산경찰서 경사가 ‘작은 차이가 안전을 만듭니다’라는 제목으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횡단보도 앞 정지선에 과속방지턱을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