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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안산 산악회, 장수군 계남면 화재민 돕기 성금 기탁

 

화재로 피해를 입은 이웃을 위해 장안산 산악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복구 지원금을 마련한 사연이 알려져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26일 계남면애 따르면, 지난달 13일 고정마을의 한 상가에 화재가 발생해 점포 부속 창고가 전소하고 점포 일부가 피해를 입은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해 피해 주민이 피해 복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안타까운 사연을 접한 장안산 산악회 회원들은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130만원을 피해 주민에게 전달했다.

 

피해주민은 “갑작스러운 어려움에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직접 나서서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윤옥 장안산 산악회 대표는 “갑작스러운 화재 소식에 안타까운 마음이 컸는데 화재 복구 지원 성금에 동참해준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재원 계남면장은 “예기치 못한 화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에게 깊은 위로와 응원을 보낸다”며, “장안산 산악회원분들께서 십시일반 모은 정성이 피해주민의 조속한 일상 회복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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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 완주공장 준공
전북이 전국 특장차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물류·운송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에 증설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가며, 전북 특장차 산업에 새로운 활력이 불어넣어질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물류 운송 특장차 분야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 테크노밸리 1산단에서 증설 공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을 비롯해 유희태 완주군수, 완주군의원, 김수덕 ㈜골드밴 대표와 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기업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골드밴은 1999년 설립된 특수차량 제조 전문기업으로, 샌드위치 패널을 기반으로 한 냉동·냉장 특장차를 자체 기술로 생산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공식 OEM 납품사로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 ‘선도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완주공장은 6,644㎡에 총 70억원이 투입됐으며, 로봇팔 등 근로자 안전을 고려한 첨단 자동화 설비가 구축돼 고품질 생산은 물론, 산업재해 예방까지 고려된 친환경 스마트 공장으로 설계됐다. 이번 증설을 통해 골드밴은 기존 화성 본사 생산기지에 더해 전주·완주권 중심의 전국 공급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