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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군, 제21기 농업인대학 수료식 개최

 

장수군은 14일 한국농업연수원에서 최훈식 장수군수와 장정복 군의회 의장. 수료생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1기 장수군 농업인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올해 장수군 농업인대학은 지난 3월에 개강해 11월까지 농업인의 전문능력 향상을 위해 사과반, 포도반, 두릅반, 양봉반, 쌈채소반 등 총 5개 과정을 편성해 교육생 21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론 및 현장 실습 교육, 선진지 벤치마킹 등 총 41회 163시간의 체계적인 교육 과정을 거쳐 장수농업을 선도할 수 있는 113명의 수료생을 양성했다. 수료식에서는 2023년 장수군 농업인대학 교육 기간 중 자치활동에 공로가 많은 원종철 교육생에게 공로상을 전달하고, 전 과정을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한 김규환, 오기창, 신병호, 박상호 교육생에게 우수상을 수여했다.

 

수료생들은 “농업인대학에서 배운 지식과 경험을 현업에 적용할 수 있어 효율적으로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는데 도움이 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바쁜 농사일에도 불구하고 긴 시간 동안 열의를 가지며 참여해 무사히 교육을 마친 수료생들 모두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농업인 교육을 위한 전문과정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미래 농업육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 확대를 위해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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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수확기까지 현장 기술지도 강화...10월 중순까지 50개 시군 기술상담
농촌진흥청은 사과 수급 안정을 위해 10월 중순까지 주산지 사과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 기술 상담(컨설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기술 상담은 잦은 기상 이변으로 인한 사과 수급 불안 요인을 미리 차단하고, 농가 어려움 해결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사과연구센터 전문 인력 10명으로 현장기술지원단을 꾸려 산불·우박·저온 피해 지역을 포함한 주요 사과 생산지 50개 시군*에서 폭염, 집중호우 등 기상재해와 탄저병 등 병해충 대응 요령을 지도하고 있다. * 대표 지역: 경북 청송·안동·의성, 경남 밀양, 전북 장수, 충북 충주 등 여름철 사과 농가에서는 물 주기(관수)와 함께 집중호우 시기 물 빠짐 관리에 특히 신경 써야 한다. 고온이 계속될 때 나무에 수분 공급이 충분히 이뤄지지 않으면 열매 생장이 나빠지고 햇볕 데임 피해가 증가하는 등 품질이 떨어질 수 있다. 따라서 토양 수분 상태를 점검해 아침이나 해가 진 뒤 물을 충분히 공급한다. 반대로, 집중호우가 내릴 때 과수원 물 빠짐이 좋지 않으면 토양 내 산소 부족으로 뿌리 힘이 급격히 떨어지고, 생육이 멈추거나 열매가 떨어지는 등 피해가 점차 심해질 수 있다. 비가 이어질 때는 탄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