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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 동향면지사협, 밑반찬과 생필품꾸러미로 훈훈한 연말 보내세요!

 

 

진안군 동향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성운경, 양옥연/이하 지사협)는 12일 거동이 어려운 독거어르신 등 취약계층 42세대에 밑반찬과 생필품으로 구성한 꾸러미를 전달하는 “행복더하기” 행사를 실시했다.

 

지사협 위원들은 ‘건강한 행복을 더하는 동향면’을 만들고자 뜻을 모은 이후 4년째 일상생활에 필요한 물품으로 꾸러미를 만들고 전달하며 안부를 묻는 “행복더하기”를 중점사업으로 추진 중에 있다.

이번 행사는 진안군 사회복지협의회 사회공헌활동 기부은행의 후원과 동향면 지사협의 공동 모금액으로 진행하였다. 또한, 전주에서 유통업을 하는 하노마을 출신 김병곤 씨가 고향의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기부한 각티슈도 꾸러미에 함께 넣어 전달했다.

회원 14명은 나눔행사 며칠 전부터 꾸러미 재료를 준비하고, 정성껏 불고기와 멸치볶음, 장조림을 비롯한 반찬과 과일, 김부각, 화장지 등으로 꾸러미를 만들어 냈다.

가족의 돌봄이 부족하고 혼자 지내거나 이동에 어려움이 있는 고령의 어르신을 중심으로 이웃의 건강을 챙기는 것은 물론, 일상생활에 불편함은 없는지 살피고, 해결도 위원들이 함께 해 나가며 실질적인 도움을 추진한다.

 

양옥연 민간위원장은 “꾸준한 마음으로 봉사에 참여하기 힘듦에도 불구하고, 기쁘게 참여하는 위원들이 있어 지역주민이 한가족처럼 잘 지내는 것 같아 감사하다. 내년부터는 확대 운영하여 더 자주 취약계층을 만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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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차량우선신호제어시스템 “병원 이송 4분 37초 단축!”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올해 상반기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 운영 결과, 병원이송 시간이 평균 4분 37초가 단축되어 약 33%의 골든타임 확보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분석은 긴급차량의 특성을 반영해, 시간대별 교통량 차이를 고려한 인근 시간대의 시스템 미활용 출동사례를 표본으로 삼아 비교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단순한 내비게이션 거리나 일반 차량 기준 소요시간이 아니라, 최근 3년간 동일(또는 인근) 지점에서 동일 병원으로 이송된 출동 기록과의 정밀 분석을 통해 실효성을 확인했다. 이러한 분석 결과는 실제 사례를 통해서도 효과가 확인됐다. 지난 6월 18일 17시 38분경, 10개월 된 아이의 생명을 위협하는 급성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 쇼크’ 신고에 따라 출동한 구급대는,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을 활용해 현장(만성동)에서 예수병원까지 8.6km 구간을 10분 만에 도착했으며, 이는 골든타임 단축 효과를 보여준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전북소방은 전주시와 군산시의 행정적 지원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중 해당 소방서의 구급차, 지휘차, 구조공작차에 시스템 운영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하반기에는 익산시와 정읍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