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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 동향면지사협, 밑반찬과 생필품꾸러미로 훈훈한 연말 보내세요!

 

 

진안군 동향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성운경, 양옥연/이하 지사협)는 12일 거동이 어려운 독거어르신 등 취약계층 42세대에 밑반찬과 생필품으로 구성한 꾸러미를 전달하는 “행복더하기” 행사를 실시했다.

 

지사협 위원들은 ‘건강한 행복을 더하는 동향면’을 만들고자 뜻을 모은 이후 4년째 일상생활에 필요한 물품으로 꾸러미를 만들고 전달하며 안부를 묻는 “행복더하기”를 중점사업으로 추진 중에 있다.

이번 행사는 진안군 사회복지협의회 사회공헌활동 기부은행의 후원과 동향면 지사협의 공동 모금액으로 진행하였다. 또한, 전주에서 유통업을 하는 하노마을 출신 김병곤 씨가 고향의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기부한 각티슈도 꾸러미에 함께 넣어 전달했다.

회원 14명은 나눔행사 며칠 전부터 꾸러미 재료를 준비하고, 정성껏 불고기와 멸치볶음, 장조림을 비롯한 반찬과 과일, 김부각, 화장지 등으로 꾸러미를 만들어 냈다.

가족의 돌봄이 부족하고 혼자 지내거나 이동에 어려움이 있는 고령의 어르신을 중심으로 이웃의 건강을 챙기는 것은 물론, 일상생활에 불편함은 없는지 살피고, 해결도 위원들이 함께 해 나가며 실질적인 도움을 추진한다.

 

양옥연 민간위원장은 “꾸준한 마음으로 봉사에 참여하기 힘듦에도 불구하고, 기쁘게 참여하는 위원들이 있어 지역주민이 한가족처럼 잘 지내는 것 같아 감사하다. 내년부터는 확대 운영하여 더 자주 취약계층을 만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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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사랑의장학회 2차 장학금 지급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사랑의장학회(이하 사랑의장학회)는 2025년 2차 장학생을 선발,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장학생은 도내 중·고·특수학교 학생 673명으로, 총 2억9,600여 만 원 규모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장학금은 사랑의장학회에 기탁된 후원금과 교육청 출연금 등을 재원으로 마련됐으며, 특히 방탄소년단(BTS) 멤버 지민을 비롯해 지역사회와 각계각층의 기탁금도 포함돼 의미를 더했다. 장학생 선발은 △학업우수 △학교장 추천으로 나뉘며, 중·고·특수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선발했다. 1인당 지급액은 중학생 40만 원, 고등학생 50만 원, 특수교육대상학생 40만 원이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전북기계공업고 3학년 김문찬 학생은 감사 편지를 통해 “이번에 받은 장학금은 학업과 진로준비에 사용하려고 한다”며 “더 성실히 배우고 노력해서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소감을, 같은 학교 1학년 정민균 학생은 “평소에 자주 소통해왔던 요양시설과 노인복지관의 어르신 분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유정기 교육감 권한대행은 “많은 분들의 기탁과 관심이 모여 학생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할 수 있게 됐다”며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