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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 동향면지사협, 밑반찬과 생필품꾸러미로 훈훈한 연말 보내세요!

 

 

진안군 동향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성운경, 양옥연/이하 지사협)는 12일 거동이 어려운 독거어르신 등 취약계층 42세대에 밑반찬과 생필품으로 구성한 꾸러미를 전달하는 “행복더하기” 행사를 실시했다.

 

지사협 위원들은 ‘건강한 행복을 더하는 동향면’을 만들고자 뜻을 모은 이후 4년째 일상생활에 필요한 물품으로 꾸러미를 만들고 전달하며 안부를 묻는 “행복더하기”를 중점사업으로 추진 중에 있다.

이번 행사는 진안군 사회복지협의회 사회공헌활동 기부은행의 후원과 동향면 지사협의 공동 모금액으로 진행하였다. 또한, 전주에서 유통업을 하는 하노마을 출신 김병곤 씨가 고향의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기부한 각티슈도 꾸러미에 함께 넣어 전달했다.

회원 14명은 나눔행사 며칠 전부터 꾸러미 재료를 준비하고, 정성껏 불고기와 멸치볶음, 장조림을 비롯한 반찬과 과일, 김부각, 화장지 등으로 꾸러미를 만들어 냈다.

가족의 돌봄이 부족하고 혼자 지내거나 이동에 어려움이 있는 고령의 어르신을 중심으로 이웃의 건강을 챙기는 것은 물론, 일상생활에 불편함은 없는지 살피고, 해결도 위원들이 함께 해 나가며 실질적인 도움을 추진한다.

 

양옥연 민간위원장은 “꾸준한 마음으로 봉사에 참여하기 힘듦에도 불구하고, 기쁘게 참여하는 위원들이 있어 지역주민이 한가족처럼 잘 지내는 것 같아 감사하다. 내년부터는 확대 운영하여 더 자주 취약계층을 만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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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경찰위원회, '25년 정책공모전 시상
전북특별자치도 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이연주)가 8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전북자치경찰 정책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도민과 경찰관이 함께 만들어낸 우수 아이디어를 시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치안 정책에 도민의 목소리를 직접 반영하고, 현장의 경험을 정책으로 연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6월 26일부터 한 달간 도민과 경찰관으로부터 접수된 정책 제안은 모두 91건으로 고령 어르신 안전, 청소년 범죄 예방, 첨단기술 활용 등 지역 특색과 시대적 변화를 반영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쏟아졌다. 도민 부문 최우수상은 설동준 씨의 ‘치매 고령자 위치확인 배지 배포’가 차지했다. QR코드가 새겨진 배지를 활용해 실종 치매 노인을 빠르게 보호자와 연결하는 시스템으로, 시민과 행정이 함께하는 협력 치안 모델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도 ▲지능형CCTV 센서로 긴급 상황을 포착하는 시스템(박세희) ▲청소년 온라인 도박 조기 차단 서비스(유현명) ▲점등형 표지병으로 고령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정준철) 등이 우수 제안으로 선정됐다. 경찰관 부문에서는 정명조 익산경찰서 경사가 ‘작은 차이가 안전을 만듭니다’라는 제목으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횡단보도 앞 정지선에 과속방지턱을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