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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 안천면지사협, 사랑의 겨울간식 바자회

 

 

진안군 안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정희, 민간위원장 석우석)는 11일 안천면사무소 광장에서 ‘사랑의 겨울간식 바자회’를 개최했다.

‘겨울간식 바자회’행사는 안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지사협) 특화사업으로 호떡, 어묵 등 겨울간식 나눔 판매행사를 통해 내년도 복지사업비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행사는 주민 누구나 마음껏 먹고, 마음의 가격을 모금함에 넣는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이번 바자회 수익금은 전액 안천면 거주하는 취약·소외계층의 어려움 해소를 위한 복지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석우석 위원장은 “비오는 궂은 날씨에도 바자회에 동참해준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호응에 감사드리고, 이번 바자회를 통해 주민들이 나눔 활동에 참여해 더불어 사는 나눔 문화 분위기를 조성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이정희 안천면장은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소외계층을 적극 발굴하고, 다양한 지역특화사업을 추진하는 등 모두가 행복한 안천면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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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장비 사랬더니 90% 부정수급... 돈세탁업체·영업업체 동원
산업안전보건공단(이하 공단)의 ‘클린사업장 조성사업’에서 판매업체와 담합해 보조금을 챙긴 부정수급 사업장이 올해 대거 적발됐다. 클린사업장 조성사업은 소규모 사업장에 안전장비 구입비 등을 지원하는 현물 보조금 사업이다. 안호영 국회의원(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전북 완주·진안·무주)은 21일 고용노동부 산하기관 국정감사에서 “올해 클린사업장 조성사업 지원 사업장 중 판매업체와 담합해 보조금을 부정수급한 사업장이 총 79곳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이들이 신청한 보조금 총액은 21억 1,336만 원이며, 이 중 공단이 추정한 부정수급액은 약 18억 9,994만 원으로 무려 89.8%가 부풀려진 셈이다.(첨부1) 특히 적발된 사업장 중 1곳은 현재 감사원 감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조사 결과, 지원 대상인 A업체는 안전장비 판매업체 B사에 허위 세금계산서 발행을 요청해 실제로는 공급받지 않은 장비를 비용 처리한 뒤 보조금을 수령했다. 안 의원은 “감사원 제보가 있기 전까지 공단은 해당 부정수급 사실을 전혀 파악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나머지 78개소의 경우에는 돈세탁 업체와 영업업체까지 동원된 ‘조직범죄’ 수준의 부정수급이라고 안 의원은 밝혔다.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