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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시니어클럽·행정동우회, 진안사랑장학재단에 기부금 기탁

 

진안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전춘성)은 진안군 시니어클럽·행정동우회(회원 송상모, 원수희, 송윤섭, 안종근)에서 장학금 2백만원을 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

 

송상모 회원은 “행정동우회 회원들과 함께한 시니어클럽 활동을 통해 얻은 수익금 일부를 지역의 인재양성을 위해 기부하게 됐다. 마음을 담아 전달한 장학금이 지역의 미래인 우리 청소년들의 꿈을 펼치는데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기부 의사를 밝혔다.

 

이에 전춘성 이사장은 “우리 지역 어르신들의 다양한 사회활동 참여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시니어클럽과 행정동우회가 따뜻한 나눔을 펼쳐 주신데 대해 감사드린다. 소중한 마음을 담아 기탁해주신 장학금이 지역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진안군 행정동우회는 진안군 퇴직공무원 150명으로 구성된 단체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기부, 나눔 등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진안군 시니어클럽은 만 60세 이상 어르신들의 사회적 참여기회 확대를 위한 활발한 노인일자리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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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지반침하 선제 대응… 우기 전 굴착공사장 점검
지반침하 사고를 막기 위한 전북자치도의 선제적 대응이 본격화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여름철 우기를 앞두고 도내 대형 굴착 공사장 5곳을 대상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6월 16일부터 27일까지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서울 명일동, 부산 사하구 등에서 발생한 지반침하 사고로 시민 불안이 커지는 상황에서, 도심지 공사장 안전관리 강화를 통해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도에 따르면 2019년부터 올해 5월까지 도내 지반침하 사고는 총 78건이며, 이 중 48.7%가 7~8월 집중호우 시기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점검 대상은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지하안전영향평가가 의무화된 사업장으로, 전주시, 군산시, 순창군에 위치한 공동주택 및 공공하수처리시설 신축 공사장 5개소다. 이 중 군산 지곡동 공사장의 최대 굴착 깊이는 19.77m에 달한다. 이번 점검은 도와 시군 관계자, 전북자치도 지하안전위원회와 건설기술심의위원회 소속 전문가들이 참여해 합동으로 진행된다. 점검 항목은 △지반안전성 △계측계획 △차수방안 △발파 및 소음관리 △배수시설 △지하매설물 영향 등으로 구성되며, 현장에서 위험요인이 발견될 경우 즉시 보완을 권고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