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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 백운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주민위원회, 선진지 견학 나서

- 곡성읍 농업인재활센터, 목사동면 들말센터 등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 위한 선진 사례 시찰 나서

 

진안군 백운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주민위원회(위원장 김희중)는 지난 14일 소속 주민위원과 주민,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한 선진지 견학을 추진했다.

이번 우수사례 선진지 견학은 주민위원회의 역량 강화와 결속력을 향상하고, 향후 백운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방안을 찾아내기 위해 진행됐다.

주민위원회는 이날 농업인 건강프로그램실이 특화되어 있는 곡성읍 농업인재활센터와 방문객을 위한 중심 커뮤니티시설로 탈바꿈한 목사동면 들말센터, 그리고 카페, 코인빨래방, 코인노래방, 인형극장 등이 조성되어 있는 장수군 계북면 행복나눔터 이렇게 3곳을 방문했다.

백운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주민위원회는 방문지에서 기초생활거점사업의 방향과 지역사회 발전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운영경험과 노하우를 전달하며 상호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보순 백운면장은 “주민위원회의 견문을 넓히고, 사업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이번 선진지 견학을 통해 우리 실정에 맞는 사업을 주민들이 스스로 발굴하여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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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년도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 3개소 선정... 장수·임실·부안
전북특별자치도는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관한 ‘2026년도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 공모에서 장수·임실·부안 등 도내 3개 지역이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확보한 사업비는 총 13억 3,000만 원(국비)으로, 훼손된 생태계 복원과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사업이 추진된다. 선정된 사업 대상지는 ▲장수 뜬봉샘 국가생태관광지 내 산림생태축 및 멸종위기종 세뿔투구꽃 서식지 복원 ▲임실 대정저수지 가시연꽃 자생지 보전·복원 ▲부안 건선제 수생태계 복원 등 3곳으로, 모두 내년 사업 완료를 목표로 추진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장수 뜬봉샘에는 세뿔투구꽃 서식지를 확장하고, 이를 활용한 생태교육 공간이 조성된다. 임실 대정저수지에는 수위 조절로 가시연꽃 파종과 식재를 진행해 자생지를 체계적으로 복원할 계획이다. 부안 건선제에는 덤불해오라기 서식 환경을 조성하고, 인근 초등학교와 문화센터의 생태학습 프로그램과 연계해 활용도를 높일 예정이다.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은 개발사업자가 납부한 생태계보전부담금 일부를 활용해 개발로 훼손된 자연환경을 복원하는 제도로, 자연환경보전법에 근거한 전액 국비 사업이다. 생태계 복원과 함께 지역 특성에 맞는 생태관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