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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사회복지협의회 좋은이웃들과 용담면, 독거노인가구 주거환경개선 연합봉사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 좋은이웃들 위원들과 용담면 자원봉사단, 부녀회, 용담면사무소 직원 등 20여명은 14일 용담면 독거노인 가구 주거환경개선 연합봉사를 추진했다.

 

이번 봉사 대상 어르신은 배우자와 자녀 등 보호자가 없는 홀몸노인으로 수년간 집 안팎 곳곳에 주워온 물건과 버리지 못한 물건을 쌓아두어 발 디딜 틈 없이 쓰레기 등으로 뒤덮여 있는 집에 거주하고 있어 건강과 안전이 염려되는 시급한 상황에 처해 있었다.

봉사자들은 추운 날씨에도 대상자 집에 쌓여있는 쓰레기를 치우고, 옷가지를 정리하고 묵은 때를 씻어주는데 구슬땀을 흘렸으며, 집안 내외부 청소 및 집 정리 전반을 도맡아 처리했다.

15일에는 자원봉사센터 빨래 봉사가 연계 진행 될 예정이다.

 

조영희 용담면장은 “어려운 상황에 있는 가구를 위해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고 봉사에 참여해 주신 연합봉사 기관단체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위기상황에 놓인 대상자를 발굴하고 어려움을 같이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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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년도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 3개소 선정... 장수·임실·부안
전북특별자치도는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관한 ‘2026년도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 공모에서 장수·임실·부안 등 도내 3개 지역이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확보한 사업비는 총 13억 3,000만 원(국비)으로, 훼손된 생태계 복원과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사업이 추진된다. 선정된 사업 대상지는 ▲장수 뜬봉샘 국가생태관광지 내 산림생태축 및 멸종위기종 세뿔투구꽃 서식지 복원 ▲임실 대정저수지 가시연꽃 자생지 보전·복원 ▲부안 건선제 수생태계 복원 등 3곳으로, 모두 내년 사업 완료를 목표로 추진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장수 뜬봉샘에는 세뿔투구꽃 서식지를 확장하고, 이를 활용한 생태교육 공간이 조성된다. 임실 대정저수지에는 수위 조절로 가시연꽃 파종과 식재를 진행해 자생지를 체계적으로 복원할 계획이다. 부안 건선제에는 덤불해오라기 서식 환경을 조성하고, 인근 초등학교와 문화센터의 생태학습 프로그램과 연계해 활용도를 높일 예정이다.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은 개발사업자가 납부한 생태계보전부담금 일부를 활용해 개발로 훼손된 자연환경을 복원하는 제도로, 자연환경보전법에 근거한 전액 국비 사업이다. 생태계 복원과 함께 지역 특성에 맞는 생태관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