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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경찰서, 위기청소년 지원 선도심사위원회 개최

 

진안경찰서는 지난 31일 경찰서 회의실에서 청소년 관련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내 청소년 선도 및 보호를 위한 선도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도심사위원회는 관내 범죄에 노출되었거나 어려운 가정 환경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청소년을 선정하고 경제적 지원하는 방안과 경미한 범죄를 저지른 청소년에 대한 선도를 논의하였다.

 

이날 선도심사위원회를 통해 학교전담경찰관과 유관기관 합동으로 발굴한 청소년 가운데 위기청소년 3명을 선정하여 해당 가정에 동절기 대비 생필품 및 피복류 지원과 청소년 선도 처분을 결정하였다.

 

주현오 경찰서장은 “청소년들이 어려움을 겪을 때 따뜻한 손길을 기대할 수 있는 경찰이 되도록 노력하고, 적절한 선도와 함께 어려운 환경에 실질적인 도움이 지속적으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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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주민설명회.. 완주·진안 공동 의견 반영
전북특별자치도는 14일 도청 공연장 세미나실에서‘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적지의 보수·정비 및 활용계획을 담은 주요 내용을 지역사회와 공유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2년 12월 국가 사적(史迹)으로 승격된‘임진왜란 웅치 전적’의 체계적인 보존과 활용을 위해 수립된 종합정비계획을 주민들에게 공개하고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임진왜란 웅치 전적은 완주군과 진안군 경계에 위치한 중요한 문화유산으로, 도와 두 시군이 공동 협력해 국가 사적으로 지정된 곳이다. 전북자치도는 완주·진안 양 군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지역 의견이 계획에 충분히 반영되도록 추진해왔다. 정비계획에는 사적지 구역 보존을 최우선으로 하여 ▲옛길 복구 및 탐방로 정비 ▲토지매입 ▲안내판·휴게시설·전망대 설치 등 종합적인 정비 방향이 담겼다. 특히 임진왜란 초기 열세 속에서도 호남을 지켜낸 관군·의병의 전투 의지를 보여주는 전적지로서 역사적 가치가 크다는 점이 강조됐다. 이정석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종합정비계획을 통해 웅치 전적의 원형을 보존하면서도 방문객이 체감할 수 있는 정비·복원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이번 계획은 향후 관련 사업의 기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