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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 동향면, '행복더하기'꾸러미 전달

 

진안군 동향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성운경, 양옥연/이하 지사협)는 지난 19일 거동이 어려운 독거어르신 등 취약계층 41세대에 밑반찬꾸러미를 직접 만들어 전해드리는 ‘행복더하기’ 행사를 실시하였다.

 

지사협 위원들은 ‘건강한 행복을 더하는 동향면’을 만들고자 뜻을 같이하고 4년째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 꾸러미를 전달하고 안부를 묻는 ‘행복더하기’를 중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진안군 사회복지협의회 사회공헌활동 기부은행의 후원과 동향면 지사협의 공동모금액으로 진행되었다. 가족의 왕래가 부족하고 혼자 지내시거나 이동에 어려움이 있는 이웃의 건강을 돌보고 끼니에 도움을 드리는 것은 물론, 일상생활에 불편함은 없는지 모니터링하고 문제가 있으면 위원들이 함께 해결해 나간다.

 

전날부터 반찬 재료를 준비한 회원 12명은 부모와 자녀를 만나는 마음으로 음식을 장만하고 정성껏 배추김치와 도라지무침을 비롯한 반찬과 과일, 간식거리, 라면, 파스 등으로 꾸러미를 만들었다.

 

이날 행사에 함께 참석한 전춘성 진안군수는 “각자의 생계로 바쁜데도 가족과 같은 마음으로 오랜 기간 기쁘게 참여하는 위원들의 모습이 따뜻한 이웃사촌처럼 느껴진다. 소외 계층의 건강을 챙기고 안부도 살피는 것을 보니, 진안군이 여전히 훈훈한 인심으로 함께 살아가는 지역이라는 것이 실감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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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 완주공장 준공
전북이 전국 특장차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물류·운송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에 증설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가며, 전북 특장차 산업에 새로운 활력이 불어넣어질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물류 운송 특장차 분야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 테크노밸리 1산단에서 증설 공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을 비롯해 유희태 완주군수, 완주군의원, 김수덕 ㈜골드밴 대표와 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기업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골드밴은 1999년 설립된 특수차량 제조 전문기업으로, 샌드위치 패널을 기반으로 한 냉동·냉장 특장차를 자체 기술로 생산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공식 OEM 납품사로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 ‘선도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완주공장은 6,644㎡에 총 70억원이 투입됐으며, 로봇팔 등 근로자 안전을 고려한 첨단 자동화 설비가 구축돼 고품질 생산은 물론, 산업재해 예방까지 고려된 친환경 스마트 공장으로 설계됐다. 이번 증설을 통해 골드밴은 기존 화성 본사 생산기지에 더해 전주·완주권 중심의 전국 공급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