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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용담호 유입..진안천 정화 위한 흙공 던지기 행사 열려

용담호 1급수 수질보호 총력

진안군은 13일 용담호수질개선 진안군주민협의회 주관으로 진안천 일대에서 EM흙공 던지기와 하천 정화활동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용담호 광역상수원 지킴이’ 42명과 ‘용담호 수질개선 주민협의회’ 회원 등 60여명이 참여해 용담호 유입하천인 진안천이 더욱 맑고 깨끗해지길 소망하는 마음을 담아 1,000여개의 흙공 투하와 함께 진안천 주변 하천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흙공은 유용한 미생물이 들어있는 EM효소와 질 좋은 황토를 배합해 만든 공으로, 하천에 던지면 공이 분해되면서 악취제거 및 정화기능 등 수질개선 효과가 지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용담호 수질개선 주민협의회 김정길 회장은 “용담호 수질 1급수 유지를 위해 지금까지 다방면으로 활동을 해온 것의 두 배 이상으로 노력하겠다”며 맑은 물 지키기에 굳은 결의를 표명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EM흙공 던지기에 참여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깨끗하고 맑은 용담호를 위해 수질개선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용담댐은 국내에서 다섯 번째로 큰 다목적 댐이며, 전북과 충청권 주민들의 식수는 물론, 공업용수,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진안군은 용담호 맑은 물을 지키기 위해 흙공 투여는 물론, 하천 쓰레기수거, 오염행위 감시, 쓰레기투기, 사각지역 사전차단 등 다방면의 적극적인 수질개선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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