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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 번암면 체육회, 화재 피해 가구 돕기 100만원 기탁

 

장수군 번암면 체육회가 번암면사무소를 방문해 화재로 인해 시름에 빠져 있는 피해 주민에게 전달해 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민호 체육회장은 “피해 주민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평소 성실 근면하며 열심히 살아가는 분이기에 더욱 안타까웠다”며, “지역사회단체의 한 일원으로 적은 금액이지만 큰 힘과 위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크다”고 말했다.

 

또한 번암면 주민자치위원회 소순배 위원장도 불우한 이웃에 써 달라며 개인 성금 50만원을 기탁하는 등 번암면에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차주영 번암면장은 "십시일반 함께하는 마음과 참여가 늘어날수록 우리 사회는 더욱 따뜻해지고 훈훈한 정이 넘칠 것”이라며, 모든 분께 감사함을 전했다.

 

한편 이번 성금은 번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화재 피해를 입은 주민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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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 완주공장 준공
전북이 전국 특장차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물류·운송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에 증설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가며, 전북 특장차 산업에 새로운 활력이 불어넣어질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물류 운송 특장차 분야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 테크노밸리 1산단에서 증설 공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을 비롯해 유희태 완주군수, 완주군의원, 김수덕 ㈜골드밴 대표와 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기업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골드밴은 1999년 설립된 특수차량 제조 전문기업으로, 샌드위치 패널을 기반으로 한 냉동·냉장 특장차를 자체 기술로 생산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공식 OEM 납품사로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 ‘선도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완주공장은 6,644㎡에 총 70억원이 투입됐으며, 로봇팔 등 근로자 안전을 고려한 첨단 자동화 설비가 구축돼 고품질 생산은 물론, 산업재해 예방까지 고려된 친환경 스마트 공장으로 설계됐다. 이번 증설을 통해 골드밴은 기존 화성 본사 생산기지에 더해 전주·완주권 중심의 전국 공급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