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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수자원공사용담댐지사, 명절제수용품 및 선물세트 전달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진)와 한국수자원공사 용담댐지사(지사장 김세진)는 26일 추석명절을 맞아 관내 소외계층 64가구에 명절제수용품을 전달했다.

 

전달된 제수용품은 소고기, 송편, 조기, 사과, 배, 김, 유과, 부침개 등 명절 차례상 필수품과 한국수자원공사 용담댐지사 물사랑나눔단에서 후원한 선물세트로 구성됐다. 물사랑나눔단은 용담댐지사 직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운영되는 봉사단체로 관내 취약계층 및 미래세대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전달식에는 전춘성 군수와 김민규 군의회의장 및 군의원들, 용담댐지사장, 협의회 읍·면 지회장과 봉사자,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전달식 직후 각 사회복지협의회 읍·면지회, 사회복지주민도움센터, 좋은이웃들, 사회공헌활동 기부은행 봉사단들은 지원 세대를 직접 방문해 제수용품 전달과 함께 소외계층의 안부를 확인하고 덕담을 주고받는 시간을 가졌다.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 김진 회장은 “한가위에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데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김세진 용담댐지사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행복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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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법 특례로 ‘어업잠수사’ 활용 수산자원 포획 전국최초 시범시행
전북특별자치도가 전국 최초로 ‘어업잠수사’를 활용한 마을어장 수산자원 포획·채취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어업인들이 수년간 제기해온 현장 수요를 제도적으로 수용한 것으로, ‘전북특별법’에 따른 특례 적용을 통해 실현된 사례다. 이번 시범사업은 지난 3월부터 군산‧부안 해역을 중심으로 시행 중이며, 어업잠수사를 투입해 새로운 포획 방식의 효과성과 경제성을 검증하고 있다. 정착성 수산동물인 해삼, 전복 등은 바닥이나 암반에 붙어 있어 채취를 위해 잠수작업이 필요하다. 그러나 기존 수산업법상 포획은 해녀(나잠)나 잠수기 어선을 통해서만 가능해 인력 확보가 어렵고 임차 비용이 과도한 실정이었다. 이로 인해 어촌계에서는 마을어장 운영에 따른 경제적 부담이 지속돼 왔다. 전북자치도는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2011년부터 해양수산부에 관련 제도 개선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으며, 2016년과 2017년에는 스킨스쿠버를 활용한 시험어업도 시행한 바 있다. 이후 2023년 「전북특별법」 제87조(수산종자산업 및 수산업 육성 특례)에 어업잠수사 활용 근거를 마련했고, 2024년에는 『전북특별자치도 시험어업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시행하여 도지사 승인만으로도 시험어업이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