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장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신응수·임재성)는 13일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협의체 제5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7월에 추진한 홈클리닝 사업 결과 보고 및 3분기에 추진할 추석명절 ‘사랑의 음식꾸러미’ 및 ‘행복나눔 침대사업’ 논의가 이뤄졌으며, 장계면 복지안전 오지마을 2곳을 선정했다.
추석명절 ‘사랑의 음식꾸러미’ 사업은 9월 중 진행할 계획이며, 명절을 홀로 보내는 취약계층 50가구를 선정해 명절 음식을 전달하며 명절의 즐거움을 함께 나눌 예정이다.
행복나눔 침대사업은 10월~11월 중 진행할 계획이며,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8가구에게 침대 신규설치 또는 교체를 지원해 편안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복지안전 오지마을로 선정된 2곳은 협의체 위원들이 안전협의체 역할을 수행하며 오지마을 및 가구에 주기적 방문을 통해 복지·안전 진단과 서비스 연계를 수행할 예정이다.
임재성 민간위원장은 “항상 적극적으로 임해 주시는 위원님들 덕분에 상반기 특화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어서 감사드리며 이번 하반기 특화사업 또한 취약계층을 위해 열심히 활동해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응수 장계면장은 “상반기 위원님들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도와주셔서 장계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 부탁드리며 마을에서 도움이 필요한 분들의 수요를 파악하고 맞춤형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