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소방서(서장 라명순)는 응급상황에서 누구나 잘 대처할 수 있도록 가장 중요한 응급처치법인 심폐소생술을 안내한다.
소방서에 따르면 심정지 환자를 발견했을 때 최초 목격자가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면 시행하지 않았을 때 보다 생존율이 두 배 증가하고, 자동심장충격기를 사용하면 3배 증가해 최초 목격자에 의한 심폐소생술이 매우 중요하다.
심폐소생술은 △1단계 심정지 의식 확인 △2단계 119신고 및 자동심장충격기 요청 △3단계 가슴압박 순서로 시행하며 환자가 의식을 찾거나 119구급대원이 도착하기 전까지 실시하면 된다.
라명순 진안소방서장은 “심정지 상황에서 초기 응급처치에 따라 환자의 예후가 달라질 수 있다”며 “누구나 조금만 배워두면 시행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 교육으로 우리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지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