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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 계남면, 제109회 계남향약 정기총회 개최

 

조선시대 권선징악과 상부상조를 목적으로 만든 향촌 자치규약인 향약을 이어오고 있는 장수군 계남향약(약장 양남철)은 1일 계남종합복지관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계남향약은 1993년 계남풍회가 계남향약으로 개칭해 조상들의 지혜로운 마을 자치규약인 향약을 문화로 만들어 4대 강령인 덕업상권, 과실상규, 예속상교, 환난상휼의 아름다운 풍습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는 단체로, 장수군 무형문화재 제18호로 등재돼 있다.

 

이번 총회에는 최훈식 장수군수 및 장정복 군의회 의장, 박용근 전북도의원을 비롯해 장수향교 육동수 전교 등 각급 기관사회단체장,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미풍양속을 함양하고 향약 운영 발전에 이바지한 양종엽 전 향약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향약의 실천덕목인 4대 강령을 면정지표로 행정을 추진하고 있는 최재원 계남면장에게 감사패를, 화음리 양만지 씨에게는 표창장을 시상했다.

 

양남철 향약장은 “앞으로도 향약이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약원들의 뜻을 모아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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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파푸아뉴기니, 농업·교육 등 다분야 협력 강화 추진
전북특별자치도는 10월 27일(월) 파푸아뉴기니 국제무역·투자부 리차드 마루(Richard Maru) 장관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이 전북도를 공식 방문해, 김관영 도지사와 면담을 갖고 농업, 교육, 국제개발협력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전북과 파푸아뉴기니 간 농업·산업 분야 교류를 이어가는 연속 협력의 일환이다. 양측은 앞서 8월 파푸아뉴기니 농업부 차관보 등 고위급 인사의 전북 방문, 9월 원광대학교의 현지 방문 등을 통해 가금산업, 인재양성, ODA 기반 사업 등에서 실질적 협력을 모색해 왔다. 이번 대표단은 전북의 가금산업체, 국가식품클러스터, 원광대학교 등을 잇따라 방문하며 협력 사업의 구체적 실행 가능성을 점검할 예정이다. 면담에서 김관영 지사는 “전북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농업 중심지로, 농촌진흥청, 국가식품클러스터 등 관련 인프라와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파푸아뉴기니의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파푸아뉴기니 정부가 전북도와의 교류에 적극적인 만큼, 문화와 스포츠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과 전북도의 국제행사 유치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전북특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