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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산악 코스를 달리는 장수 러닝크루, 대회 앞두고 준비 시작~

 

장수 러닝크루(대표 김영록)가 오는 9월 23일 제2회 장수 트레일 레이스 대회에 앞서 산악 트레일 런닝 활성화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장수 러닝크루는 지난 8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 동안 장안산 일원에서 장수군 산악 트레일 런닝 활성화를 위한 장수 트레일 캠프를 개최, 장수군의 산악코스를 미리 뛰어보며 트레일 런닝에 대한 방법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2박 3일 일정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는 동촌리 고분군, 승마로드, 마봉산 활공장, 장안산 등 특색있으면서도 아름다운 장수군의 산악코스를 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트레일 런닝 전문선수로부터 산악 달리기를 할 때 주의해야 할 점과 스포츠 테이핑 등 전문성 있는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이를 통해 이번 트레일 캠프에 참여하기 위해 전국에서 찾아온 트레일 러너들에게 트레일 레이스의 즐거움과 보람을 선사했으며, 이에 더해 장수군의 우수한 트레일 런닝 인프라를 대내외에 홍보했다.

 

징수군에서는 앞으로 장수군의 트레일 코스를 찾는 방문객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트레일 코스등 관련 인프라를 정비해 이용객의 편의를 증대시킬 계획이다.

 

또한 장수 러닝크루에서도 트레일 코스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결합한 트레일 체험프로그램과 대회를 기획·운영할 방침이다.

 

특히 오는 9월 23일에는 약 900여 명이 참여하는 제2회 장수 트레일 레이스 대회가 장수군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장수군을 트레일 레이스 명소로 만들 계획이다.

 

군은 기존의 38km 코스와 함께 20km 코스를 신설하고, 2024년에는 70km 코스까지 조성할 예정이다.

 

김영록 장수 런닝크루 대표는 “9월 23일 개최되는 제2회 장수 트레일 레이스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며 “장수군이 트레일 레이스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대회와 프로그램 등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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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수확기까지 현장 기술지도 강화...10월 중순까지 50개 시군 기술상담
농촌진흥청은 사과 수급 안정을 위해 10월 중순까지 주산지 사과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 기술 상담(컨설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기술 상담은 잦은 기상 이변으로 인한 사과 수급 불안 요인을 미리 차단하고, 농가 어려움 해결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사과연구센터 전문 인력 10명으로 현장기술지원단을 꾸려 산불·우박·저온 피해 지역을 포함한 주요 사과 생산지 50개 시군*에서 폭염, 집중호우 등 기상재해와 탄저병 등 병해충 대응 요령을 지도하고 있다. * 대표 지역: 경북 청송·안동·의성, 경남 밀양, 전북 장수, 충북 충주 등 여름철 사과 농가에서는 물 주기(관수)와 함께 집중호우 시기 물 빠짐 관리에 특히 신경 써야 한다. 고온이 계속될 때 나무에 수분 공급이 충분히 이뤄지지 않으면 열매 생장이 나빠지고 햇볕 데임 피해가 증가하는 등 품질이 떨어질 수 있다. 따라서 토양 수분 상태를 점검해 아침이나 해가 진 뒤 물을 충분히 공급한다. 반대로, 집중호우가 내릴 때 과수원 물 빠짐이 좋지 않으면 토양 내 산소 부족으로 뿌리 힘이 급격히 떨어지고, 생육이 멈추거나 열매가 떨어지는 등 피해가 점차 심해질 수 있다. 비가 이어질 때는 탄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