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소방서는 화재로부터 군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명절 대비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추석 명절 특성상 제수용품 사전구매, 이용객 증가 등으로 화재 위험성이 높아지는 전통시장과 연휴기간 귀성객이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시장·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등을 대상으로 진안소방서에서는 화재위험요인 제거 및 관계인 화재안전의식 제고에 나선다.
전북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8~2022) 추석 명절 기간 동안 총 60건의 화재가 발생해, 인명피해 1명(부상1)과 4억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주요 추진사항은 △다중이용시설 불시 화재안전조사 △전통시장 관계기관 합동 화재안전조사 및 간담회 △화재취약시설(요양원) 원격 화재안전 확인 △주거취약시설 화재안전 현장 행정지도 △공동주택 화재안전관리 및 대응력 강화 △SNS 및 전광판 활용 안전사고 등 예방 홍보 등이다.
라명순 소방서장은 "추석 연휴기간 빈틈없는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하여 군민들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