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소방서는 제16회 전북 청소년 119안전뉴스 경진대회에 참가한 진안청소년수련관이 우수상을 수상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생활 속 안전문제를 스스로 발굴하고 개선점을 3분 이내 영상으로 제작해 안전문화 확산과 교육·홍보 콘텐츠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안청소년수련관(지도교사 김선중, 학생 김병훈, 이건, 이평화, 김민서, 박소진, 한은채) 팀은 ‘세촌놈들의 물놀이 안전수칙’이라는 제목으로 여름 물놀이 안전수칙에 따라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기는 영상을 제작해 우수상을 차지했다.
우수상을 수상한 이건 학생은 “이번 안전뉴스를 만들면서 물놀이 안전수칙에 대해 확실히 배우고 싶었다”며 “해마다 여름철 물놀이 사고가 끊이지 않고 발생하는데 영상을 보고 안전수칙을 숙지해줬으면 좋겠다”고 했다.
라명순 서장은 “열심히 준비해 좋은 성과를 거둔 학생들에게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청소년들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안전문화 정착에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