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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소방서, 빗길 교통사고 주의 당부

 

진안소방서 (서장 라명순)는 기상청의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하고 많은 비 예보로 빗길 교통사고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빗길 운전이 평소보다 훨씬 위험한 가장 큰 이유는 시야가 좁아지기 때문이다. 또한 폭우가 아니더라도 작은 빗방울에도 전∙후방 가시거리는 대폭 감소하며, 주간보다는 야간에 특히 더 조심해야 한다.

 

비에 젖은 노면을 고속으로 주행하게 되면 순간적으로 핸들 조작이 어려워지고 제동력을 잃는 '수막현상'이 발생해 사고의 위험성이 높아지고, 빗물로 시야 확보가 어렵고 노면이 미끄러워 교통사고의 확률은 평소보다 약 30% 높아지는 만큼 평상시 안전운전 요령을 숙지하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

 

빗길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타이어, 제동장치, 와이퍼 등 사전 차량점검 ▲앞차와의 간격을 평소보다 50%이상 유지 ▲평소보다 20%감속 운행(생활도로에서는 30km/h이하 유지) ▲항상 전조등을 켜기 ▲사고 발생 시 비상등을 켜고 트렁크를 열어 두며 가드레일 옆 안전지대로 대피 후 119신고 등이다.

 

라명순 소방서장은 “빗길 교통사고는 누구에게나 예외 없이 발생할 수 있다”며 “교통사고는 나만의 문제가 아니라 타인의 생명과 재산과도 연결되므로 항상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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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광주·전남지역 합동 2025년 아동보호체계 워크숍
전북특별자치도는 17일 전주 라한호텔에서 열린 ‘2025년 아동보호체계 합동 워크숍’에 참석해, 공공 아동보호체계 내 유관기관 간 실무 협력 강화와 입양제도 개편에 따른 현장 대응 역량 제고에 함께했다. 이번 워크숍은 보건복지부 주최, 아동권리보장원 주관으로 열렸으며, 전북·광주·전남 3개 시도의 입양담당 공무원, 아동학대전담공무원, 아동보호전문요원, 가정위탁지원센터, 자립지원전담기관 등 아동양육시설 종사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되며, ▲입양체계 개편에 따른 실무교육 ▲공공후견 제도 운영 방안 ▲현장별 애로사항 공유 ▲기관 간 협업 방향 ▲종사자 정서 지원 프로그램 등 실질적인 아동보호 행정 강화를 위한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전북자치도는 현재 도내 약 1,300여 명의 보호대상 아동을 위해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제도 등 다양한 보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전북자립지원전담기관을 통해 퇴소아동의 사회 정착을 위한 상담과 사례관리도 운영 중이다. 또한 도내 14개 시군 드림스타트 센터에서는 총 3,371명의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건강·복지·교육 통합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사각지대 해소에도 적극 나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