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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농기계팜, 장수군에 콩 적심기 기증

 

 

장수군은 23일 농업 및 임업용기계 제조업체인 농기계팜(대표 조경아)으로부터 지속된 호우와 태풍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논콩재배농가들을 위해 써달라며 1000만원 상당의 콩 적심기 4대를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증된 콩 적심기는 순을 쳐 골고루 볕을 쬐게 해 수확량을 증대시키고 태풍 및 비로 인한 도복 위험을 방지하고자 사용하는 기계로, 논콩 적심작업 시 편리하게 작업할 수 있다.

 

이날 기증된 콩적심기는 장수군 농업기술센터 주관으로 관리되며, 논콩재배 위주 읍·면에 있는 농기계 임대사업소에 배치돼 임대 기계로 활용할 예정이다

 

조경아 ㈜농기계팜 대표는 “농가 분들을 위해 콩 적심기를 기증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연일 이어진 호우로 인해 많은 피해를 입은 분들께 조금이나마 위로를 전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다”고 전했다

 

최훈식 군수는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을 위해 선뜻 농기계를 기증해 주신 조경아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증해주신 농기계는 호우피해 농가 지원을 위해 효율적으로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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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파푸아뉴기니, 농업·교육 등 다분야 협력 강화 추진
전북특별자치도는 10월 27일(월) 파푸아뉴기니 국제무역·투자부 리차드 마루(Richard Maru) 장관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이 전북도를 공식 방문해, 김관영 도지사와 면담을 갖고 농업, 교육, 국제개발협력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전북과 파푸아뉴기니 간 농업·산업 분야 교류를 이어가는 연속 협력의 일환이다. 양측은 앞서 8월 파푸아뉴기니 농업부 차관보 등 고위급 인사의 전북 방문, 9월 원광대학교의 현지 방문 등을 통해 가금산업, 인재양성, ODA 기반 사업 등에서 실질적 협력을 모색해 왔다. 이번 대표단은 전북의 가금산업체, 국가식품클러스터, 원광대학교 등을 잇따라 방문하며 협력 사업의 구체적 실행 가능성을 점검할 예정이다. 면담에서 김관영 지사는 “전북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농업 중심지로, 농촌진흥청, 국가식품클러스터 등 관련 인프라와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파푸아뉴기니의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파푸아뉴기니 정부가 전북도와의 교류에 적극적인 만큼, 문화와 스포츠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과 전북도의 국제행사 유치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전북특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