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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집]2024년도 학력인정 문해교육 운영 기관 모집

오는 31일까지 신청접수 받아… 선정시 3년간 프로그램 운영

 

 

전라북도교육청이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운영 기관을 모집한다.

 

전북교육청은 22일 홈페이지를 통해 ‘2024년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지정 공고’를 내고 운영 기관 신청서를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문해교육 프로그램은 일상생활을 하는데 필요한 기초학습능력이 부족해 가정·사회 및 직업생활에서 불편을 느끼는 만 18세 이상 성인 비문해자를 대상으로 교육부에서 고시된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초등·중학 학력을 인정해 주는 제도이다.

 

신청 대상은 국가·지방자치단체 또는 그 소속기관, 평생교육기관, 비영리 법인 또는 단체 등에서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기관이다.

 

프로그램 운영을 희망하는 기관은 신청서를 작성해 오는 31일까지 도교육청 창의인재교육과로 전자문서 또는 이메일(kmc1246@jbedu.kr)로 접수하면 된다.

 

이후 9월 중 1차 서면심사와 2차 현장실사를 실시하고, 11월 문해교육심사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 중 문해교육 프로그램 지정기관을 확정할 예정이다.

 

지정된 기관의 프로그램 운영기간은 3년이며, 교육감이 매년 평가를 실시해 운영기관 지정의 지속 여부 등을 결정한다.

 

이강 창의인재교육과장은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제도가 학력취득에 어려움이 있던 비문해자들에게 희망이 되길 바라며, 해교육에 관심 있는 기관과 단체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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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위기경보‘심각’단계 해제, 의료계 및 도민 노고에 감사
의정 갈등으로 인한 의료공백 방지를 위해 1년 8개월간 유지돼 온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오는 10월 20일 0시부로 해제된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의료현장이 안정세를 되찾고 있으며, 전북특별자치도 역시 의료서비스 정상화와 도민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지난해 2월부터 이어진 의정 갈등은 의료 인력 부족과 진료 지연 등으로 도내 의료기관에 큰 어려움을 초래했다. 특히 응급실과 중증환자 진료 등 필수의료 서비스가 위축되면서 도민들은 장시간 대기와 접근성 저하로 불편을 겪었고, 의료진은 과중한 업무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켜왔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도내 의료기관과 의료진은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도민들 역시 의료현장을 응원하며 상호 격려를 통해 위기 극복에 힘을 모았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위기경보 해제는 의료계와 도민이 함께 만든 결과이며, 모두가 이룬 공동의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힘든 여건 속에서도 생명을 지켜준 의료진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불편을 감내한 도민들께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앞으로도 지역의료 강화를 통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