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소방서는 21일 오전 6시를 기해 비상소집 통보를 시작으로 소방공무원 전 직원이 응소한 가운데 24일까지 종합상황실을 운영, 전시현안과제 토의 및 드론 테러를 가정한 을지연습을 실시할 예정이다.
을지연습은 다양한 위기상황을 가정해 국가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자 비상대비계획을 검토·보완하고 전시임무 수행절차를 숙달시키기 위해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훈련이다.
이에 따라 출동 부서인 구조대, 구급대 및 119안전센터는 출동대기 근무, 내근 부서 직원들은 2개조로 편성해 24시간 교대근무 체제로 국가 비상대비 훈련에 임한다.
배영수 소방행정과장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소방이 재난 현장뿐 아니라 국가비상사태에서도 탁월한 대응 능력을 발휘해 진안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