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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집]도,「기후위기, 탄소중립 그리고 채식」교육 참여자 모집

○ 도, 기후위기 시대 채식 실천의 중요성 주제로 도민 대상 교육 추진

 

 

전라북도는 기후위기를 극복할 중요 해법으로 채식 실천을 제시하고자 전북기후환경네트워크와 함께 ‘기후위기, 탄소중립 그리고 채식’을 주제로 도민 교육과정(이하 교육)을 기획하고 교육 참여자를 8월11일까지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UN 산하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의 ‘기후변화와 토지 특별보고서(2019)’에 따르면 고기와 유제품의 높은 소비율이 지구 온난화를 가속화한다고 발표하는 등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저탄소 식생활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추세다.

 

이에 도는 녹색생활 실천을 위해 지난 2021년 관련 조례를 제정한 이후 전북기후환경네트워크와 함께 ‘채식 밥상 확산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교육도 채식에 대한 홍보와 교육, 사회적 인식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전북기후환경네트워크 주관으로 8월 중 전주도시혁신센터에서 총 3회차*로 운영된다. 무료 오프라인 수업으로 진행하며, 회차별 참여 인원은 30명이다.

* (1회차) 8.16.(수) 14시, (2회차) 8.18.(금) 14시, (3회차) 8.22.(화) 14시

 

첫날은 전북대학교 오창환 명예교수의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수업을 시작으로 지구쓰담이 남지숙 대표와 베지닥터 임동규 대표가 ‘채식이 환경과 나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신청 방법은 모집 기간 내 전북지속가능발전협의회 누리집 또는 웹 포스터 QR코드로 접속해 참여 회차를 선택하면 된다. 교육 회차별 중복신청도 가능하며, 선착순 모집으로 진행된다.

 

강해원 전북도 환경녹지국장은 “이번 교육은 채식문화 확산을 통해 탄소중립을 실현하고자 전라북도에서 처음으로 기획한 것으로, 도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며, “또 다른 탄소중립 실천의 기회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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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 완주공장 준공
전북이 전국 특장차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물류·운송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에 증설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가며, 전북 특장차 산업에 새로운 활력이 불어넣어질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물류 운송 특장차 분야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 테크노밸리 1산단에서 증설 공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을 비롯해 유희태 완주군수, 완주군의원, 김수덕 ㈜골드밴 대표와 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기업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골드밴은 1999년 설립된 특수차량 제조 전문기업으로, 샌드위치 패널을 기반으로 한 냉동·냉장 특장차를 자체 기술로 생산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공식 OEM 납품사로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 ‘선도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완주공장은 6,644㎡에 총 70억원이 투입됐으며, 로봇팔 등 근로자 안전을 고려한 첨단 자동화 설비가 구축돼 고품질 생산은 물론, 산업재해 예방까지 고려된 친환경 스마트 공장으로 설계됐다. 이번 증설을 통해 골드밴은 기존 화성 본사 생산기지에 더해 전주·완주권 중심의 전국 공급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