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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 오는 14일 청소년상담축제 '마음 돌봄' 개최

- 법무부청소년범죄예방무주지구위원회 주최

- 무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 무주군가족센터 공동 주관

- 다양한 경험과 체험 제공, 상담문화 정착 · 확산 기대

 

무주군은 오는 14일 무주읍 반딧불아파트 옆 무주공원에서 무주군 청소년상담축제 “마음 돌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입시 스트레스를 겪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체험을 제공하고 마음을 돌보는 상담문화를 정착 · 확산시킨다는 취지에서 진행하는 것으로,

 

법무부청소년범죄예방위원무주지구위원회(대표 최민휴)가 주최하고 무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서정분)와 무주군가족센터(센터장 장진원)가 공동 주관할 예정이다.

 

공원에 마련된 각 부스에서는 ‘마술 상담’과 ‘감정 딱지치기’, ‘감정 메모리 게임’, ‘감정 다트게임’, ‘마음 안정을 위한 만다라 상담’, ‘미술치료 상담’, ‘감정 바람개비 만들기’ 를 체험해볼 수 있다.

 

부스 체험 후 스탬프 1개를 찍으면 생수를 지급하며 4개를 완성하면 즉석음식, 스탬프 6개를 완성하면 뽑기를 통해 문구세트, 과자꾸러미 등의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무주군청 사회복지과 여성청소년팀 김미경 팀장은 “다양한 체험부스를 통해 청소년 스스로가 자신의 감정을 살펴볼 수 있다는 점에서 기대가 크다”라며 “마음을 돌보는 습관을 통해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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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장비 사랬더니 90% 부정수급... 돈세탁업체·영업업체 동원
산업안전보건공단(이하 공단)의 ‘클린사업장 조성사업’에서 판매업체와 담합해 보조금을 챙긴 부정수급 사업장이 올해 대거 적발됐다. 클린사업장 조성사업은 소규모 사업장에 안전장비 구입비 등을 지원하는 현물 보조금 사업이다. 안호영 국회의원(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전북 완주·진안·무주)은 21일 고용노동부 산하기관 국정감사에서 “올해 클린사업장 조성사업 지원 사업장 중 판매업체와 담합해 보조금을 부정수급한 사업장이 총 79곳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이들이 신청한 보조금 총액은 21억 1,336만 원이며, 이 중 공단이 추정한 부정수급액은 약 18억 9,994만 원으로 무려 89.8%가 부풀려진 셈이다.(첨부1) 특히 적발된 사업장 중 1곳은 현재 감사원 감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조사 결과, 지원 대상인 A업체는 안전장비 판매업체 B사에 허위 세금계산서 발행을 요청해 실제로는 공급받지 않은 장비를 비용 처리한 뒤 보조금을 수령했다. 안 의원은 “감사원 제보가 있기 전까지 공단은 해당 부정수급 사실을 전혀 파악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나머지 78개소의 경우에는 돈세탁 업체와 영업업체까지 동원된 ‘조직범죄’ 수준의 부정수급이라고 안 의원은 밝혔다.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