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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 반디랜드 야외 물놀이장 15일 개장

- 7. 15.~8. 20. 09:30~17:30 (월요일 휴장)

- 인공폭포, 성인 · 유아용 풀장, 편의시설 등 갖춰

- 반디랜드 곤충박물관, 천문과학관, 통나무집 등과 연계 이용 편해

 

 

여름철 가족단위 관광객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무주 반디랜드 야외 물놀이장이 오는 15일 개장(~8.20.)한다.

 

반디랜드 야외 물놀이장의 수용 인원은 1백 명으로 767.36㎡ 규모에 인공폭포와 유아용 풀장, 성인용 풀장, 그리고 탈의실과 샤워장, 화장실 등 편의시설이 마련돼 있다.

 

하루 이용료는 개인의 경우 성인이 8천 원, 청소년은 7천 원이며 어린이(4세~초등학생)는 6천 원이다. 20인 이상 단체의 경우에는 성인이 6천4백 원, 청소년 5천6백 원, 어린이 4천8백 원이다.

 

무주군은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해 물놀이장에 수상인명구조원 자격증을 소지한 전문 인력 1명과 심폐소생술 교육을 수료하고 물놀이장 경험이 있는 수상안전요원 5명, 그리고 간호조무사 1명을 상시 배치할 예정이다.

 

또한 이용객들이 물놀이장 입장 전 준비운동을 하도록 하는 한편, 어린이가 성인용 풀장을 이용할 때에는 보호자를 동반하게 하고 구명조끼를 반드시 착용하게 하는 등의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물놀이장 근무자들과는 수시로 물놀이 사고를 분석한 내용을 토대로 유사시 대처요령과 주의 사항 등을 공유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요량과 신고법,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지법을 실습한다.

 

무주군 시설사업소 김경복 소장은 “곤충박물관과 식물원, 천문과학관, 동물체험장 등의 반디랜드 시설과 함께 이용하기 좋다”라며 “방학을 맞은 아이들이 무주 반디랜드에서 안전하고 재미있게 야외 물놀이를 모두 즐길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 반디랜드 야외 물놀이장의 운영시간(기상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이며 정오부터 오후 1시까지는 시설 및 안전 점검을 진행한다.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한편, 반디랜드 내에는 생태학습이 가능한 곤충박물관과 식물원, 반디별천문과학관뿐만 아니라 통나무집과 청소년수련원 등 숙박이 가능한 시설도 자리하고 있어 온 가족이 같이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예약 등 이용방법 무주군홈페이지 문화관광 반디랜드 참조 – 대표 문의 063-320-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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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장비 사랬더니 90% 부정수급... 돈세탁업체·영업업체 동원
산업안전보건공단(이하 공단)의 ‘클린사업장 조성사업’에서 판매업체와 담합해 보조금을 챙긴 부정수급 사업장이 올해 대거 적발됐다. 클린사업장 조성사업은 소규모 사업장에 안전장비 구입비 등을 지원하는 현물 보조금 사업이다. 안호영 국회의원(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전북 완주·진안·무주)은 21일 고용노동부 산하기관 국정감사에서 “올해 클린사업장 조성사업 지원 사업장 중 판매업체와 담합해 보조금을 부정수급한 사업장이 총 79곳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이들이 신청한 보조금 총액은 21억 1,336만 원이며, 이 중 공단이 추정한 부정수급액은 약 18억 9,994만 원으로 무려 89.8%가 부풀려진 셈이다.(첨부1) 특히 적발된 사업장 중 1곳은 현재 감사원 감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조사 결과, 지원 대상인 A업체는 안전장비 판매업체 B사에 허위 세금계산서 발행을 요청해 실제로는 공급받지 않은 장비를 비용 처리한 뒤 보조금을 수령했다. 안 의원은 “감사원 제보가 있기 전까지 공단은 해당 부정수급 사실을 전혀 파악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나머지 78개소의 경우에는 돈세탁 업체와 영업업체까지 동원된 ‘조직범죄’ 수준의 부정수급이라고 안 의원은 밝혔다.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