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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 '동물 체험장'과 '곤충이야기 체험관' 어린 손님 손짓!

반디랜드 동물체험장 체험시간 확대해 눈길


- 동물 체험장에서 면양, 닭, 토끼 만나고

- 곤충이야기 체험관에서 곤충과 나비보며 만들기 체험도

- 자연특별시 무주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 보탬 기대...


 

무주군 반디랜드 내 어린이들을 위한 소규모 “동물 체험장”과 “곤충이야기 체험관”이 무주를 찾은 가족 단위 관광객들을 손짓하고 있다.

 

지난 2019년 10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동물 체험장”은 162㎡ 규모에 축사체험과 면양(9마리), 닭(16마리), 토끼(4마리)를 볼 수 있는 사육장 시설이 마련돼 있다. 가금류와 토끼도 볼 수 있으며 면양들에게 먹이 주기와 사진 찍기 체험 등도 가능하다.

 

관람 시간은 7월 1일부터 오전 9시~오후 6시까지로 관람객 편의를 고려해 기존보다 개장은 2시간 앞당기고 폐장시간은 2시간 연장했다. 월요일에 휴장(주말 및 공휴일 운영)하며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에는 화요일에 휴장한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 축산팀 정창남 팀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관람객 수가 꾸준히 늘어 지난해에는 2만여 명이 동물 체험장을 방문 했다”라며

 

“개장시간을 확대 · 운영함으로써 자연특별시 무주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반디랜드 소규모 동물농장 바로 옆에 위치한 “무주 곤충이야기 체험관”도 볼거리를 확대했다.

 

 

“무주곤충이야기 체험관”은 곤충을 보고, 느끼며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살아있는 곤충과 나비를 만나 볼 수 있으며, 아이들이 관람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만들기 체험도 가능하다.

 

곤충은 애반딧불이를 비롯해 물방개와 장구애비 등 수서곤충, 나비와 장수풍뎅이, 사슴벌레 등 애완 · 학습곤충, 그리고 식용곤충 4종을 포함해 총 15종이 전시돼 있다. 만들기 체험공간에서는 곤충반지와 컬러비즈, 곤충화석 등을 만들어 볼 수 있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기술연구과 반딧불이팀 정재훈 팀장은 “곤충의 이해와 친근감을 키워주는 학습 공간으로서 반디랜드 곤충박물관과는 차별화된 매력으로 방문객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무주에 서식하는 곤충과 나비 전시물로 계절감을 느낄 수 있도록 변화를 주는 등 생동감 넘치는 공간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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