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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 국제태권도사관학교 설립 추진에 힘 모아..

국제태권도사관학교 설립 추진위원회와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 맞손

- 국제태권도사관학교 설립과 태권도 보급 · 진흥 · 홍보 등

-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 약속

- 8.17.~22. 제16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개최 예정



 

무주군은 국제태권도사관학교 설립 추진위원회와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가 지난 2일 국제태권도사관학교 설립과 태권도 보급 · 진흥 · 홍보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무주읍 천지가든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국제태권도사관학교 설립 추진위원회 정진옥 위원장과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 이병하 조직위원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 등 16명이 참석해

 

△글로벌 태권도 전문 인재 발굴 및 양성을 위한 국제태권도사관학교 설립과 △태권도 보급 · 진흥 · 홍보에 관한 상호 연계사업 추진,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지역 연계 홍보, 그리고 △두 기관 발전 및 우호 증진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것 등을 약속했다.

 

이 자리에서 국제태권도사관학교 설립추진위원회 정진옥 위원장은 “국제태권도사관학교는 태권도와 태권도 종주국의 위상을 높이고 글로벌 지도자 양성을 위해 반드시 설립이 돼야한다”라며

 

“세계인이 태권도로 하나가 되는 화합의 장을 만들어가고 있는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와 손을 잡은 만큼 국제태권도사관학교가 더 널리, 더 확실히 알려져 설립 추진 동력을 얻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제16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는 “태권도의 중심, 변화하는 태권도”라는 주제로 오는 8월 17일부터 8월 22일까지 무주태권도원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20개국 3천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시범 경연을 비롯해 글로벌 태권도 캠프, 품새 및 겨루기 경연, 지도자 간담회와 A매치(품새, 겨루기)로 펼쳐진다.

 

문화행사로는 18일부터 21일까지 스탬프 투어를 비롯한 문화체험, 한여름 밤의 콘서트가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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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장비 사랬더니 90% 부정수급... 돈세탁업체·영업업체 동원
산업안전보건공단(이하 공단)의 ‘클린사업장 조성사업’에서 판매업체와 담합해 보조금을 챙긴 부정수급 사업장이 올해 대거 적발됐다. 클린사업장 조성사업은 소규모 사업장에 안전장비 구입비 등을 지원하는 현물 보조금 사업이다. 안호영 국회의원(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전북 완주·진안·무주)은 21일 고용노동부 산하기관 국정감사에서 “올해 클린사업장 조성사업 지원 사업장 중 판매업체와 담합해 보조금을 부정수급한 사업장이 총 79곳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이들이 신청한 보조금 총액은 21억 1,336만 원이며, 이 중 공단이 추정한 부정수급액은 약 18억 9,994만 원으로 무려 89.8%가 부풀려진 셈이다.(첨부1) 특히 적발된 사업장 중 1곳은 현재 감사원 감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조사 결과, 지원 대상인 A업체는 안전장비 판매업체 B사에 허위 세금계산서 발행을 요청해 실제로는 공급받지 않은 장비를 비용 처리한 뒤 보조금을 수령했다. 안 의원은 “감사원 제보가 있기 전까지 공단은 해당 부정수급 사실을 전혀 파악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나머지 78개소의 경우에는 돈세탁 업체와 영업업체까지 동원된 ‘조직범죄’ 수준의 부정수급이라고 안 의원은 밝혔다.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