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마령면이 군정 시책 및 주요사업 적극 홍보로 주민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29일 마령면에 따르면 매주 면 직원들이 주민과의 소통을 겸해 마을을 방문하고, 마을회관에 주민들이 알아야 할 주요 시책 등을 정리한 자료를 코팅해 부착하고 있다.
이는 주요시책 홍보를 이장회의 등을 통해 하고 있지만 주민 스스로 본인이 대상임을 인지하지 못하거나, 기간이 경과한 후 알게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음에 따라 이런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각 마을회관 및 면 홈페이지에 보조사업의 내용, 신청방법, 신청 기간 등의 정보를 한눈에 들어오게 요약해 제공하고 있다.
마령면 주민들은 “마을 회관에 알림판을 부착하니 주민들끼리 서로 사업을 신청하라고 알려주기도 한다”며 “몰라서 사업을 신청하지 못하는 경우가 줄고 있어 만족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