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3 (목)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무주뉴스

무주군의회, 제299회 1차 정례회 폐회

 

무주군의회(의장 이해양)는 22일 7차 본회의를 끝으로 15일간 이어진 제299회 무주군의회 1차 정례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무주군 영유아 발달 지원 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 3건을 포함한 조례안 18건,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 출연 변경동의안 등 동의안 2건,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안, 건의안 및 결의안 등 총 23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2023년도 주요업무 상반기 추진실적 및 하반기 계획 보고를 통해 군정을 점검하고 나아갈 방향을 모색했다.

 

이날 열린 7차 본회의에서 오광석 부의장은 「인구소멸 극복을 위한 인구정책 제안」에 대하여, 문은영 의원은 「도시재생 뉴딜사업 활성화 대안 촉구」에 대해 5분 발언하였으며,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 반대 결의안」을 의원 만장일치로 채택하였다.

 

이해양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이번 정례회는 주요 업무보고와 세입·세출 결산 승인, 조례안 및 동의안을 통해 군정업무의 추진상황과 살림 전반을 면밀하게 점검했던 시간이었다”며 “업무보고 과정에서 심도 있게 논의된 태권사관학교와 태권도 관련 업무 총력 대응, 구천동 관광단지 재정비 방안 마련, 버스공영제 추진, 화장장 설치, 무주~대구 간 고속도로 등 현안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집중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붙임 1. 사진 1부. 끝.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안전장비 사랬더니 90% 부정수급... 돈세탁업체·영업업체 동원
산업안전보건공단(이하 공단)의 ‘클린사업장 조성사업’에서 판매업체와 담합해 보조금을 챙긴 부정수급 사업장이 올해 대거 적발됐다. 클린사업장 조성사업은 소규모 사업장에 안전장비 구입비 등을 지원하는 현물 보조금 사업이다. 안호영 국회의원(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전북 완주·진안·무주)은 21일 고용노동부 산하기관 국정감사에서 “올해 클린사업장 조성사업 지원 사업장 중 판매업체와 담합해 보조금을 부정수급한 사업장이 총 79곳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이들이 신청한 보조금 총액은 21억 1,336만 원이며, 이 중 공단이 추정한 부정수급액은 약 18억 9,994만 원으로 무려 89.8%가 부풀려진 셈이다.(첨부1) 특히 적발된 사업장 중 1곳은 현재 감사원 감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조사 결과, 지원 대상인 A업체는 안전장비 판매업체 B사에 허위 세금계산서 발행을 요청해 실제로는 공급받지 않은 장비를 비용 처리한 뒤 보조금을 수령했다. 안 의원은 “감사원 제보가 있기 전까지 공단은 해당 부정수급 사실을 전혀 파악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나머지 78개소의 경우에는 돈세탁 업체와 영업업체까지 동원된 ‘조직범죄’ 수준의 부정수급이라고 안 의원은 밝혔다.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