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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대한불교조계종 신광사, 장수 천천면지사협에 성금 기탁

 

대한불교 조계종 신광사(주지:일문스님)는 지난 27일 불기 2567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천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자비 나눔 불우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신광사에서 열린 이번 기탁식에는 일문 주지스님, 최훈식 장수군수, 배종수 천천면장, 박정용 이장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신광사에서 바자회를 통해 모금한 성금 200만원은 천천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일문 주지스님은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부처님의 자비를 나누겠다”고 말했다.

 

배종수 천천면장은 “해마다 기부를 통해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모습에 큰 감동을 받고 있으며, 꼭 필요한 곳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천면 비룡리에 위치한 신광사는 통일신라의 승려 무염국사가 창건한 사찰로 신광사 대웅전은 전라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관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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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 완주공장 준공
전북이 전국 특장차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물류·운송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에 증설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가며, 전북 특장차 산업에 새로운 활력이 불어넣어질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물류 운송 특장차 분야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 테크노밸리 1산단에서 증설 공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을 비롯해 유희태 완주군수, 완주군의원, 김수덕 ㈜골드밴 대표와 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기업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골드밴은 1999년 설립된 특수차량 제조 전문기업으로, 샌드위치 패널을 기반으로 한 냉동·냉장 특장차를 자체 기술로 생산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공식 OEM 납품사로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 ‘선도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완주공장은 6,644㎡에 총 70억원이 투입됐으며, 로봇팔 등 근로자 안전을 고려한 첨단 자동화 설비가 구축돼 고품질 생산은 물론, 산업재해 예방까지 고려된 친환경 스마트 공장으로 설계됐다. 이번 증설을 통해 골드밴은 기존 화성 본사 생산기지에 더해 전주·완주권 중심의 전국 공급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