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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한국마사회 장수목장, 장수군에 다문화가정 자녀교육비 1000만원 기부

 

장수군은 한국마사회 장수목장이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교육비 지원을 위해 장수군가족센터에 1,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26일 밝혔다.

 

한국마사회 장수목장(목장장 황재기)는 올해로 15년째 꾸준히 기탁을 이어오며, 다문화 자녀들이 지역사회를 이끌어 갈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긍정적인 영향력을 주고 있다.

 

장수군가족센터는 한국마사회 장수목장에서 받은 기탁금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교육여건에 있는 중·고등 다문화가정 자녀 15명에게 교육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자녀와의 관계 향상을 위한 부모역량 강화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다문화자녀 교육비 지원은 매월 학원 및 학습지 비용 지원을 통해 다문화 중·고등 자녀들에게 학습에 대한 자신감을 올려 주고 자신의 꿈을 실현시켜 나갈 수 있도록 5월부터 12월까지 8개월간 지원할 계획이다.

 

오인철 장수군가족센터장은 “교육비 지원을 통해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학습에 대한 자신감을 향상시켜 자신의 꿈을 실현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장수군가족센터는 지역의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어린이뮤지컬, 댄스테라피, 기타연주, 발레 등의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심리·정서적으로 안정감 있는 성장지원 토대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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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파푸아뉴기니, 농업·교육 등 다분야 협력 강화 추진
전북특별자치도는 10월 27일(월) 파푸아뉴기니 국제무역·투자부 리차드 마루(Richard Maru) 장관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이 전북도를 공식 방문해, 김관영 도지사와 면담을 갖고 농업, 교육, 국제개발협력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전북과 파푸아뉴기니 간 농업·산업 분야 교류를 이어가는 연속 협력의 일환이다. 양측은 앞서 8월 파푸아뉴기니 농업부 차관보 등 고위급 인사의 전북 방문, 9월 원광대학교의 현지 방문 등을 통해 가금산업, 인재양성, ODA 기반 사업 등에서 실질적 협력을 모색해 왔다. 이번 대표단은 전북의 가금산업체, 국가식품클러스터, 원광대학교 등을 잇따라 방문하며 협력 사업의 구체적 실행 가능성을 점검할 예정이다. 면담에서 김관영 지사는 “전북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농업 중심지로, 농촌진흥청, 국가식품클러스터 등 관련 인프라와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파푸아뉴기니의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파푸아뉴기니 정부가 전북도와의 교류에 적극적인 만큼, 문화와 스포츠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과 전북도의 국제행사 유치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전북특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