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3 (월)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무주뉴스

무주군, 7월 초까지 반딧불이 실태조사 추진

- 5월 말~6월 초까지 운문산반딧불이 출연 조사

- 반딧불이 연구 및 무주산골영화제 기간 탐사 자료로 활용

- 반딧불이 서식환경 및 개체 보호 기반 기대

 

무주군이 청정환경의 지표곤충인 반딧불이를 보호 · 육성하고 연구 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2023년도 운문산반딧불이 출현 실태조사를 벌인다고 밝혔다.

 

실태조사는 반딧불이가 출현하는 7월 초까지 실시할 예정으로 오는 5월 말에서 6월 초까지는 무주군농업기술센터 기술연구과 전 직원들이 나서 주변 환경과 운문산반딧불이 출현 개체를 육안조사(20:30~23:00) 하게 된다.

 

무주군은 관내 반딧불이 출현 지역을 중심으로 다량 서식지를 찾아 이를 보호하고 데이터베이스화해 연구 자료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무주군에 따르면 지난해 운문산 반딧불이 출연지역 조사 결과, 무주읍이 12곳, 설천면 10곳 등 모두 35곳이 발견됐으며 이 중 100마리 이상 다량 출현지역은 3곳이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기술연구과 반딧불이팀 정재훈 팀장은 “이번 조사를 반딧불이 연구 기반으로 삼는 한편, 6월 2일부터 개최되는 무주산골영화제 기간 동안 진행할 신비탐사를 위한 기초 자료도 활용할 계획”이라며

 

“운문산반딧불이가 애반딧불이에 비해 발광력이 좋아 탐사 객들의 호응도 좋은 만큼 이번 조사로 최적의 탐사 장소를 찾을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산골영화제와 함께 하는 반딧불이 신비탐사는 6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 동안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5월 16일부터 무주반딧불축제 홈페이지(www.firefly.or.kr)를 통해 하면 된다.

 

체험비는 1인당 1만5천원(36개월 미만은 무료)이며 탐사 객들에게는 무주사랑상품권 5천원 권이 제공된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맞춤형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 완주공장 준공
전북이 전국 특장차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물류·운송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에 증설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가며, 전북 특장차 산업에 새로운 활력이 불어넣어질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물류 운송 특장차 분야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 테크노밸리 1산단에서 증설 공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을 비롯해 유희태 완주군수, 완주군의원, 김수덕 ㈜골드밴 대표와 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기업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골드밴은 1999년 설립된 특수차량 제조 전문기업으로, 샌드위치 패널을 기반으로 한 냉동·냉장 특장차를 자체 기술로 생산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공식 OEM 납품사로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 ‘선도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완주공장은 6,644㎡에 총 70억원이 투입됐으며, 로봇팔 등 근로자 안전을 고려한 첨단 자동화 설비가 구축돼 고품질 생산은 물론, 산업재해 예방까지 고려된 친환경 스마트 공장으로 설계됐다. 이번 증설을 통해 골드밴은 기존 화성 본사 생산기지에 더해 전주·완주권 중심의 전국 공급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