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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 농공단지 입주기업 워크숍 개최

-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부 등 개 기관 지원 사업 설명

- 기업우수사례 특강 및 현장공감 간담회 진행

 

무주군은 지난 17일 최북미술관 다목적강당에서 “혁신성장 거점으로의 도약”을 위한 농공단지 입주기업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은 무주군이 주최하고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번체기업진흥공단 전북지역본부, 기술보증기금 전주지점, 전북테크노파크, 전라북도경제통산진흥원, 사단법인 전라북도 농공단지협의회가 후원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황인홍 무주군수를 비롯한 전라북도 농공단지협의회 관계자 및 무주와 무주제2농공단지, 안성농공단지 내 입주 기업의 대표와 임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후원 기관 및 정부 지원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전라북도 우수기업인 ㈜유니온시티 임동욱 대표의 사례 발표를 청취했다. 또 한국전통문화전당 김영무 기획경영본부장이 진행하는 기업마인드 함양을 위한 특강을 들은 후 기업경영 노하우와 관련된 정보들을 공유하는 등 간담회를 가졌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이 자리에서 “기업이 살아야 지역경제가 산다”라며 “서로의 소통창구가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마련된 이 자리가 기업 성장과 발전을 도모하고 경쟁력과 신뢰를 키우는 디딤돌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무주군에는 현재 무주읍과 안성면 일원에 3개 농공단지가 조성돼 있으며 유제품과 철강, 천마식품 등을 생산하는 기업 20개사가 입주해 있다.

 

무주군은 올해 관내 중소기업과 농공단지 입주 업체의 작업환경 개선, 근로자 작업능률 향상을 위한 지원 사업을 추진할 방침으로 노후 시설에 대한 유지 · 보수, 정비 등에 총 2억 8천여만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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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장비 사랬더니 90% 부정수급... 돈세탁업체·영업업체 동원
산업안전보건공단(이하 공단)의 ‘클린사업장 조성사업’에서 판매업체와 담합해 보조금을 챙긴 부정수급 사업장이 올해 대거 적발됐다. 클린사업장 조성사업은 소규모 사업장에 안전장비 구입비 등을 지원하는 현물 보조금 사업이다. 안호영 국회의원(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전북 완주·진안·무주)은 21일 고용노동부 산하기관 국정감사에서 “올해 클린사업장 조성사업 지원 사업장 중 판매업체와 담합해 보조금을 부정수급한 사업장이 총 79곳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이들이 신청한 보조금 총액은 21억 1,336만 원이며, 이 중 공단이 추정한 부정수급액은 약 18억 9,994만 원으로 무려 89.8%가 부풀려진 셈이다.(첨부1) 특히 적발된 사업장 중 1곳은 현재 감사원 감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조사 결과, 지원 대상인 A업체는 안전장비 판매업체 B사에 허위 세금계산서 발행을 요청해 실제로는 공급받지 않은 장비를 비용 처리한 뒤 보조금을 수령했다. 안 의원은 “감사원 제보가 있기 전까지 공단은 해당 부정수급 사실을 전혀 파악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나머지 78개소의 경우에는 돈세탁 업체와 영업업체까지 동원된 ‘조직범죄’ 수준의 부정수급이라고 안 의원은 밝혔다. 안